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31일 오후 9시18분쯤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0.1㎞ 지점 탄천IC 부근 갓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 공주소방서
지난달 31일 충남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탄천나들목 근처 갓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5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나무 280㎡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8분쯤 공주시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0.1㎞ 지점 탄천IC 부근 갓길에서 불이 나 35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운전자가 도로변 나무에 불이 붙은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도로 옆 둔덕에 식재된 나무 등 280㎡가 불탔다.

충남소방본부는 인력 23명과 차량 10대를 동원해 불길이 주변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했다.

불이 난 지점은 성인 가슴 높이의 철조망이 설치돼 있어 외부에서 사람이 접근할 수 없고 통행량도 많아 차를 세우기 힘든 곳이다. 이 때문에 누군가 던진 담뱃불이 발화 원인이 됐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담뱃불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지만 주변에 있는 고속도로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43 열흘 뒤에 다시 마비되는 헌재... 재판관 공백 방치 언제까지 랭크뉴스 2025.04.08
45342 트럼프, 중국에 50% 추가 관세 경고…“다른 나라와는 즉시 협상” 랭크뉴스 2025.04.08
45341 [단독] 대선 이후 '이재명 재판' 물었더니... '헌법 84조'에 대법원도 헌재도 변죽만 랭크뉴스 2025.04.08
45340 "우원식 뱉은 말 거둬라" "한덕수 재탄핵"…더 세진 강성 친명 랭크뉴스 2025.04.08
45339 [속보] 롤러코스터 탄 뉴욕증시…나스닥 0.1% 상승 마감 랭크뉴스 2025.04.08
45338 포장주문도 '당근'… 배달앱 시장판도 흔들릴까 랭크뉴스 2025.04.08
45337 이재명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 재판 오늘 첫 공판준비기일 랭크뉴스 2025.04.08
45336 정부, 오늘 국무회의서 차기 대선일 6월 3일로 확정 랭크뉴스 2025.04.08
45335 "담배꽁초 비벼서 껐나요?"…건조·강풍속에 '담뱃불 화재' 잇따라 랭크뉴스 2025.04.08
45334 [2보] 뉴욕증시, 기록적 롤러코스터 장세…나스닥 반등 마감 랭크뉴스 2025.04.08
45333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 고조…日총리는 협상 中은 위안화 절하 만지작 [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4.08
45332 [속보]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에 급등락…다우 0.9%↓·나스닥 0.1%↑ 랭크뉴스 2025.04.08
45331 트럼프 "中엔 50% 추가관세…다른 나라와는 즉시 협상 시작" 랭크뉴스 2025.04.08
45330 [1보] 뉴욕증시, 관세 불확실성에 급등락…다우 0.9%↓·나스닥 0.1%↑ 랭크뉴스 2025.04.08
45329 '대하'에 캠프 차리면 당선?…홍준표·한동훈의 불편한 동거 랭크뉴스 2025.04.08
45328 거부권·탄핵... '죽여야 사는 시대'에 갈 곳 잃은 정치[탄핵 갈등 넘어 통합으로] 랭크뉴스 2025.04.08
45327 "애플, 관세 부담 줄이려 인도서 더 많은 아이폰 美에 공급" 랭크뉴스 2025.04.08
45326 또…인천공항 출국장 쓰레기통서 실탄 4발 발견 랭크뉴스 2025.04.08
45325 [속보] 트럼프 "이란과 직접 대화 중…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것" 랭크뉴스 2025.04.08
45324 노래방서 처음 본 여성에게 무슨 짓을…살인·시체 유기·절도 '인면수심' 30대 男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