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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故 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발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 없어"
고(故) 휘성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뉴시스


가수 故 휘성의 부검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故 휘성의 부검 결과, 범죄 혐의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경찰청 관계자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서 부검 결과를 회신받았다"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고인의 명예와 유족에 대한 2차 피해 등을 고려해 이 사건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휘성은 같은 달 10일 오후 6시 29분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3세. 소방 당국이 휘성의 가족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후 국과수로부터 '사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이 나왔으며 고인의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장례 후 휘성의 유족은 휘성의 이름으로 조의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또 휘성의 동생은 소속사를 통해 "저희 형이 그동안 밝게 빛날 수 있었던 건 주변에서 저희 형을 함께 비춰주신 여러분들 덕분인 걸 알게 됐다"라며 "저희 형은 평안한 영면에 들었다. 다행히 제가 본 저희 형의 마지막 모습은 매우 편안히 깊게 잠든 모습이었다. 형의 소중한 음악이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묻히지 않도록 기회가 되실 때마다 계속 꺼내달라"라는 장문의 글을 전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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