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국민연금을 99개월 동안 657만 원 내고 23년간 1억 원을 수령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정치권에서도 후대에 재정 부담을 떠넘겨 현재의 표를 얻는 복지정책에 대한 비판이 나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최근 화제가 된 한 시민의 국민연금 내역 고지서를 소개했는데요.

고지서 당사자는 8년 3개월간 657만 원 정도를 납부했고 2001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약 23년 동안 1억 1,8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물가는 대략 4배 올랐지만 연금 수령액은 납부액의 20배에 달한다"며 국민연금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 "기성세대의 노후 보장을 위해 미래세대의 소득을 과도하게 끌어다 쓰는 구조는 정의롭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며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해 "폰지사기와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은 올해 기준 41.5%에서 내년 43%로 상향 조정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32 미얀마 지진 현장서 실종자 수색하는 '사이보그 바퀴벌레' 랭크뉴스 2025.04.07
45131 [단독] 윤석열 파면 결정문, 한남동 관저 ‘김OO’이 대신 수령 랭크뉴스 2025.04.07
45130 김경수·김부겸·김동연 “개헌이 내란종식”…이재명과 선그었다 랭크뉴스 2025.04.07
45129 대선·개헌 동시투표, 하루만에 난관 봉착…시기·범위 동상이몽 랭크뉴스 2025.04.07
45128 '낙상 마렵다'… 중환자실 신생아 조롱 간호사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7
45127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블랙박스 영상 공개 “급발진 정황” 주장…1심은 유죄 랭크뉴스 2025.04.07
45126 '사저정치' 시동거는 尹... 박근혜 탄핵 때보다 위험한 이유 랭크뉴스 2025.04.07
45125 尹 파면 뒤에도 헌재 앞에는 여전히 차벽… 일부 지지자는 한남동 모여 랭크뉴스 2025.04.07
45124 법원, 방통위 ‘신동호 EBS 사장 임명’ 제동···방심위·방통위 ‘마이웨이’는 지속 랭크뉴스 2025.04.07
45123 경남 하동 산불 2단계 발령, 주민 326명 긴급 대피 랭크뉴스 2025.04.07
45122 10대 중국인에게 공군 전투기 사진 털렸다…“비행기 촬영이 취미”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7
45121 원·달러 환율 33.7원 급등, 5년 만 최대… 엔도 3년 만 최고 랭크뉴스 2025.04.07
45120 미국 '관세 제외' 러시아에 '통 큰 혜택' 줬는데… 휴전은 '깜깜' 랭크뉴스 2025.04.07
45119 검찰,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소환 방침···윤 파면 이전 일정 조율 시작 랭크뉴스 2025.04.07
45118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또 불출석…법원, 더 소환 않기로 랭크뉴스 2025.04.07
45117 경찰청 경비국장 “조지호가 ‘포고령 안 따르면 우리가 체포된다’고 말해” 랭크뉴스 2025.04.07
45116 하동 옥종면 산불 2단계 발령…바람 때문에 진화 어려워 랭크뉴스 2025.04.07
45115 코스피 -5.6%, 코스닥 -5.3%... 관세전쟁 공포가 불러낸 '검은 월요일' 랭크뉴스 2025.04.07
45114 김문수 장관, 대선 출마 묻자 "결심 못해, 상황 보며 판단" 랭크뉴스 2025.04.07
45113 머스크의 ‘제 발등 찍기’?… 中 BYD, 전기차 점유율 1위 전망 랭크뉴스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