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아동 절도 사건이 학부모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확대돼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부산에서 편의점을 운영 중인 A씨는 지난 18일 아버지와 함께 방문한 6세 아동이 젤리를 주머니에 숨기는 행위를 목격했다. 이 장면은 A씨와 동석한 친오빠가 함께 목격했으며 매장 폐쇄회로(CC)TV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A씨가 아동의 부모에게 주머니 확인을 요청해 젤리가 발견되었으나, 부모는 "아이가 6살"이라며 오히려 "도둑 취급을 한다"고 항의했다. 특히 임신 중인 점주에게 "자식 없죠?"라는 발언으로 갈등은 심화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업주 입장에서는 가져간 것은 가져간 것"이라며 중재했으며, 부모는 점주에게 사과했다. 그러나 부모는 이후 편의점 본사에 "아이가 무심코 한 행동에 일을 크게 만들었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A씨는 "임신 중 받은 스트레스로 폐업까지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71 윤, 승복 대신 “늘 지지층 곁에”…이번주 사저 이동 랭크뉴스 2025.04.06
44770 EU, 내주 美 철강 관세 대응 보복 관세 수위 결정 랭크뉴스 2025.04.06
44769 ‘그 짝에 있는 건 다 달아요’ [그림판] 랭크뉴스 2025.04.06
44768 佛극우 르펜 "마틴 루서 킹 따르겠다" 랭크뉴스 2025.04.06
44767 탄핵 반대하던 인요한 맞나? 영어 인터뷰선 “윤석열 대가 치뤄” 랭크뉴스 2025.04.06
44766 美국가경제위원장 "50여개국, 관세 협상 위해 백악관에 연락" 랭크뉴스 2025.04.06
44765 헌재, 이례적인 5쪽 결론 ‘공동체 향한 메시지’ 담았다 랭크뉴스 2025.04.06
44764 美, 한국 최대 염전 소금 수입금지…'염전 노예' 논란 그곳였다 랭크뉴스 2025.04.06
44763 [속보] 美국가경제위원장 "관세 협상하기 위해 백악관에 50여개국 연락" 랭크뉴스 2025.04.06
44762 11일 만에 또 헬기 추락…"강풍에 불씨 번지면 헬기밖에 없다" 랭크뉴스 2025.04.06
44761 이재명, 9일께 대표 사퇴 후 대권가도 직진할 듯…비명계도 채비(종합) 랭크뉴스 2025.04.06
44760 ‘보호벽’ 사라진 윤석열·김건희 명품백·공천개입…검찰, 수사 속도 내나 랭크뉴스 2025.04.06
44759 ‘이재명 저지’ 시급한 국힘…‘친윤 쌍권’ 체제로 대선 치른다 랭크뉴스 2025.04.06
44758 [속보] 美국가경제위원장 "50여개국, 관세 협상하기위해 백악관에 연락" 랭크뉴스 2025.04.06
44757 11일 만에 또 헬기 추락해도… 내일부터 강풍이라 헬기 투입 계속 랭크뉴스 2025.04.06
44756 지역난방 요금 낮아진다…최대 5% 인하 랭크뉴스 2025.04.06
44755 전광훈 집회서 “손현보 때려잡자”“전한길 날강도”···윤 파면 이후 분열하는 극우 랭크뉴스 2025.04.06
44754 "살아있는 대형견 매달려 당황"…당진서 대낮에 난리난 사건 랭크뉴스 2025.04.06
44753 美전역서 수십만 ‘손 떼라’ 시위… “트럼프·머스크 반대” 랭크뉴스 2025.04.06
44752 "소맥 마시는데 만 원이 넘어"…사람들 '술' 안 마시자 결국 눈물 흘리며 '할인' 랭크뉴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