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멕시코·미주 이민자 후손 42명 초청
독립의연금 서한 등 자료 원본 공개
독립기념관이 지난달 28일 멕시코 이민 120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및 미주 지역 이민자 후손 42명을 초청, 독립운동 자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독립기념관 겨레의집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립기념관 제공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이 멕시코 이민 12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을 초청해 선조들의 독립운동 자료를 공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행사엔 멕시코, 미주지역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4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부회장 임정구 선생을 비롯해 1920년 윌로우스 한인비행사 양성소에서 활동한 강영문·박희성·오임하·양순진·조기호 선생, 멕시코 메리다 지방에서 활동한 이돈의·박창운 선생의 후손들이다.

후손들은 1919년 대한여자애국단이 독립의연금을 보낸 서한과 박희성 비행사 면허증, 해외에서도 독립을 열망했던 기록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원본자료를 열람했다. 또 미주 독립운동사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외 독립운동의 의미를 기렸다.

방문단으로 참여한 한 후손은 "증조할아버지가 고국을 떠난 이래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고국 땅을 밟아보지 못했는데 초청행사가 고국에서 우리를 환영해 주는 것 같아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선조들의 기록을 직접 확인한 것도 대단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은 "해외 동포들과 역사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계기를 마련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은 자료를 수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248 ‘대미 협상 총력’ 한덕수…야당 “트럼프와 통화 한 번 못해” 랭크뉴스 2025.04.03
48247 ‘집에서 임종’ 14%뿐…“삶의 끝은 가족 품이어야” 랭크뉴스 2025.04.03
48246 ‘가짜 임신’ 사진 찍는 중국 Z세대… “날씬할 때 미리” 랭크뉴스 2025.04.03
48245 [속보] 尹 탄핵심판 선고 방청권 경쟁률 4818.5대 1 랭크뉴스 2025.04.03
48244 "산불이야" 고령 주민들 대피시키고 마지막에 탈출한 청년 농부 랭크뉴스 2025.04.03
48243 [단독]지난해 단 120만원…나경원 일가 운영 고교가 ‘찔끔’ 낸 이것 랭크뉴스 2025.04.03
48242 [단독] 명동 화교학교도 탄핵 선고일 휴업…16→27곳 문닫는 학교 늘었다 랭크뉴스 2025.04.03
48241 “美, 사람 0명인 남극 섬에도 관세 부과” BBC 등 보도 랭크뉴스 2025.04.03
48240 경쟁률 4818 대 1…‘윤석열 탄핵 선고’ 방청에 9만6370명 몰려 랭크뉴스 2025.04.03
48239 성인 둘 중 한 명은 "국가건강검진 항목 부족해" 랭크뉴스 2025.04.03
48238 파랗게 오염된 안산천... 누가 버렸나 추적해보니 ‘가정집’ 랭크뉴스 2025.04.03
48237 이재명 '1만 명 학살' 발언에 尹측 "허위 사실로 극단적 선동" 랭크뉴스 2025.04.03
48236 이재명, 尹선고 하루 전 "계엄에 국민 1만명 학살 계획 있었다" 랭크뉴스 2025.04.03
48235 '尹 탄핵심판' 일부 학교서 시청‥교육부 "중립성 위반 사례 발생 안 돼" 랭크뉴스 2025.04.03
48234 헌재 인근 안국역 3일 오후 4시부로 무정차 통과 랭크뉴스 2025.04.03
48233 “尹탄핵 심판, 학교서 중계 시청 권고”에 ‘갑론을박’ 랭크뉴스 2025.04.03
48232 ‘강남 오피스텔 모녀 살인’ 박학선, 2심서도 무기징역 랭크뉴스 2025.04.03
48231 ‘유죄 확정’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김건희 연루’ 얼마나 드러났나 랭크뉴스 2025.04.03
48230 '파면돼도' 바로 짐 안 빼나? "김성훈, 기각 확신하고‥" 랭크뉴스 2025.04.03
48229 "휴가 쓰거나, 재택 하세요"...헌재∙광화문 근처 기업들, 특단 카드 꺼냈다 랭크뉴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