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현안 관련 경제관계장관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국회사무처에서 마 후보자 임명 보류와 관련한 권한쟁의심판 자료를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최 부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몫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3명 중 정계선(더불어민주당 추천)·조한창(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2명을 임명하면서 마 후보자 임명은 보류했다. 당시 최 부총리는 “(추후) 여야의 합의가 확인되는 대로 임명하겠다”고 했으나 이달 24일 탄핵 소추 기각으로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대통령 권한대핵직을 넘길 때까지도 임명하지 않았다.

공수처 수사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등 시민단체가 최 부총리를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750 내란의 비용‥청구서 따져보니 랭크뉴스 2025.04.06
44749 내란죄 사실관계 상당수 인정…남은 재판 영향은? 랭크뉴스 2025.04.06
44748 “다시 윤석열”-“결과 승복” 분열하는 극우…속내는 오직 ‘돈’ 랭크뉴스 2025.04.06
44747 美, ‘강제 노동’ 이유로 韓 최대 염전 소금 수입 금지 랭크뉴스 2025.04.06
44746 "어머 저게 뭐야?" 살아있는 대형견 차에 매달고 질주한 운전자 랭크뉴스 2025.04.06
44745 대구 산불 진화 헬기 추락 사고 7일 합동 감식 랭크뉴스 2025.04.06
44744 진공 풀린 헌재·한적한 관저‥드디어 되찾은 '일상' 랭크뉴스 2025.04.06
44743 화끈한 보복? 저자세 협상?...트럼프 관세폭탄에 각국 초비상 랭크뉴스 2025.04.06
44742 50대 부부, 시골서 1억 번다…귀촌생활 꽃 핀다는 '자격증' 랭크뉴스 2025.04.06
44741 산불 진화 헬기 또 추락‥70대 조종사 숨져 랭크뉴스 2025.04.06
44740 국민의힘, 우원식 개헌 제안에 “이재명 직접 답해야” 랭크뉴스 2025.04.06
44739 적신월사 구급차 습격해 15명 살해한 이스라엘, ‘물증’ 나오자 잘못 시인 랭크뉴스 2025.04.06
44738 파면된 윤석열 대신 "김상욱 정리해야"‥지도부는 재신임 랭크뉴스 2025.04.06
44737 '국민투표법 개정'부터 실현돼야...우원식 국회의장이 짚은 개헌 선결 과제는 랭크뉴스 2025.04.06
44736 ‘윤석열 파면’ 38일 걸린 헌재···결정문에 치열한 고민의 흔적 남겼다 랭크뉴스 2025.04.06
44735 임대료에 성난 스페인 시민들 “첫 집은 보조금을, 두 번째부터는 세금을” 랭크뉴스 2025.04.06
44734 "이런 명문 놓칠 수 없다"…尹 탄핵 결정문 114쪽 필사 챌린지 랭크뉴스 2025.04.06
44733 '나성에 가면' 부른 세샘트리오 출신 홍신복 별세 랭크뉴스 2025.04.06
44732 윤석열, 관저 안 나오고 뭐 하나…“문 전 대통령은 하루 전 내쫓더니” 랭크뉴스 2025.04.06
44731 “한국은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나라”… 평화적 시위에 감명받은 외국인들 랭크뉴스 202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