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주말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관중 사망 사고와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내일(4월 1일)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KBO리그를 비롯해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KBO리그는 또 내일부터 3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창원에서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SSG와 NC의 경기를 모두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잠실과 수원, 대전, 광주 경기는 오는 수요일(2일)부터 재개되고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고 KBO는 덧붙였습니다. 이어 경기는 응원 없이 진행하고 경기에 참여하는 모든 선수단은 근조 리본을 달고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KBO는 이번 사고로 인해 경기장 안전에 대한 시설물 안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구단과 지자체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진단을 강화하고 정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9일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경남 창원NC파크에서 3루 측 매점 인근의 구조물이 추락하면서 관중 A 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지만 사고 이틀 만에 숨졌고, A 씨의 동생은 쇄골이 부러져 현재까지 치료 중입니다.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540 남극서 분리된 거대 빙산…그 아래 숨겨진 미지의 생태계 [잇슈 SNS] 랭크뉴스 2025.04.02
47539 5세대 실손, 도수치료 이젠 안된다···자기부담률 50%로 높여 랭크뉴스 2025.04.02
47538 [속보] 이복현 "금융위원장께 사의 밝혔다…내일 F4 회의는 참석" 랭크뉴스 2025.04.02
47537 “유아·초등이라도 사교육에서 해방을…국민투표로 정해보자” 랭크뉴스 2025.04.02
47536 산불에 어르신 업고 뛴 인니 선원...법무부 "장기거주 자격 부여 검토" 랭크뉴스 2025.04.02
47535 이준석 "탄핵선고 결과에 이변 없을 것" [모닝콜] 랭크뉴스 2025.04.02
47534 헌재, 5 대 3 선고 못 하는 이유…‘이진숙 판례’에 적시 랭크뉴스 2025.04.02
47533 [속보]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1%… 3개월 연속 2%대 상승 랭크뉴스 2025.04.02
47532 탄핵선고 D-2…헌재 인근 밤샘집회로 도로 통제·출근길 혼잡 랭크뉴스 2025.04.02
47531 [속보] 3월 소비자 물가 2.1% 올라… 석 달째 2%대 상승세 랭크뉴스 2025.04.02
47530 [속보] 3월 소비자물가 2.1% 상승…석달째 2%대 랭크뉴스 2025.04.02
47529 헬기도 못 끈 '좀비불씨' 잡았다…천왕봉 지켜낸 '7.5억 벤츠' 랭크뉴스 2025.04.02
47528 낸드 값 또 10% 올라…메모리 바닥 찍었나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5.04.02
47527 가벼운 뇌진탕?… 청장년층 뇌졸중 위험 ↑ 랭크뉴스 2025.04.02
47526 또 백만 달러 수표 꺼내든 머스크…판사를 투표로 뽑는다?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4.02
47525 아버지를 안치실에 하루 더… "장사시설 부족 해결책 없나요?" [長靑年, 늘 푸른 마음] 랭크뉴스 2025.04.02
47524 애니팡 따라 창업했다가 폐업… “비싸고 맛없는 와인, 꼭 나 같았죠” 랭크뉴스 2025.04.02
47523 회계 부실 처리에 허위 서명까지…국립문화유산연구원 감사 적발 랭크뉴스 2025.04.02
47522 폭싹 속았수다? “이제 시작” 아흔넷 할머니가 들려주는 ‘그림책 도전기’ 랭크뉴스 2025.04.02
47521 트럼프, 내일 ‘상호 관세’ 연설…“발표 즉시 발효” 랭크뉴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