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하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과학쿠키 갈무리

‘사건의 지평선’, ‘혜성’, ‘오르트 구름’, ‘별의 조각’, ‘하나의 달’, ‘블랙홀’….

별, 우주에 대한 노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윤하가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은 물리 교사 출신 유명 과학 유튜버 ‘과학쿠키’였다.

앞서 윤하는 지난 5일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려 “인생의 든든한 짝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30일 서울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는데, 남편이 누구인지가 뒤늦게 밝혀졌다. 바로 4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과학쿠키(이효종)다.

과학쿠키는 고등학교 물리 교사로 재직하다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영상자료를 만들며 유튜브를 시작했고, 유튜버로 전업한 과학 크리에이터다. 양자역학 등 어려운 과학 이야기를 쉽게 풀어주는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쿠키는 윤하와의 결혼 소식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자신의 영상에 달린 결혼 축하 메시지마다 ‘좋아요’를 누르며 감사 인사를 대신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알려진 31일 그의 과학 영상에는 “윤하 누나랑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가수는 노래를 따라간다고 많이들 그러시는데, 과학을 따라 쿠키님을 만나게 되었군요”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2004년 일본에서, 2006년 한국에서 데뷔한 윤하는 ‘비밀번호 486’, ‘기다리다’, ‘오늘 헤어졌어요’ 등 많은 노래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우주와 관련된 노래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 2022년 3월에 나온 ‘사건의 지평선’은 몇 달 뒤 각종 차트 1위에 오르며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 노래는 천체 물리학에서 따온 개념 ‘사건의 지평선’을 소재로 활용해, 이별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를 표현했다. 작사는 윤하, 작곡은 윤하와 손준호(JEWNO)가 공동으로 했다. ‘사건의 지평선’ 가사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등에 지문으로 수록되기도 했다.

가수 윤하가 2023년 2월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윤하는 2023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이 연구자, 기업인 등 40여명을 초대해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를 열었을 때 초청돼 참석한 바 있다. 윤하는 당시 “저에게 우주는 언제나 호기심과 동경의 대상이었으며, 보이저호, 혜성, 별의 소멸 등을 모티브로 곡을 만들었다”며 “인류 역사가 말하듯이 과학과 예술은 언제나 서로를 동반하면서 앞으로 나아갔다. 앞으로 우주경제 개척자 여러분을 노래로써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508 與 "기각" 강조하며 "승복" 주장…"5대3 데드락 풀렸나" 불안감도 랭크뉴스 2025.04.01
42507 [속보] 美합참의장 후보 "北 장거리 미사일·핵 즉각적 안보 도전 야기" 랭크뉴스 2025.04.01
42506 숙의는 끝났다…쟁점 중 하나라도 ‘중대한 위헌’ 인정 땐 파면 랭크뉴스 2025.04.01
42505 등산 갈 때마다 봤던 '이 나무' 알고보니 비만치료제?…"식욕 억제 효능" 랭크뉴스 2025.04.01
42504 동서·브이티 등 7개 종목, 2일 하루 동안 공매도 금지 랭크뉴스 2025.04.01
42503 선고 직전 시계를 본다‥노무현·박근혜 때는 20분 만에 랭크뉴스 2025.04.01
42502 산불에 할머니 업고 뛴 외국인, 법무부 “장기거주 자격 검토” 랭크뉴스 2025.04.01
42501 계엄군, 케이블타이로 민간인 묶으려 했다…‘윤석열 거짓말’ 증거 랭크뉴스 2025.04.01
42500 윤석열 탄핵 인용되면 조기대선 언제?…‘6월3일’ 유력 랭크뉴스 2025.04.01
42499 주한미군 “한국 계엄령 안 따라”···개인 SNS 글에 “거짓” 일일이 지적 랭크뉴스 2025.04.01
42498 전국 40개 의대생 96.9% 복귀 완료…인제의대 370명은 ‘제적 예정’ 랭크뉴스 2025.04.01
42497 '탄핵 선고' 4일 헌재 앞·광화문 대규모 집회… 교통혼잡 예상 랭크뉴스 2025.04.01
42496 계엄 122일 만에…윤석열, 4일 ‘운명의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2495 선고 절차는?…과거엔 20여 분 만에 결론 랭크뉴스 2025.04.01
42494 20층 높이 치솟은 거대 불기둥…말레이 가스관 폭발, 110여명 부상 랭크뉴스 2025.04.01
42493 "이러다 마을 사라질라"… 화마 휩쓴 텅 빈 마을엔 매캐한 냄새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5.04.01
42492 미, 한국 플랫폼 규제를 ‘무역장벽’ 적시…미 빅테크 ‘민원’ 반영 랭크뉴스 2025.04.01
42491 故 장제원 아들 노엘 "내가 무너질 일은 없어…사랑한다, 다들" 랭크뉴스 2025.04.01
42490 "향후 30년, 30만 명 희생된다"…'발생 확률 80%' 재앙 예고한 日 랭크뉴스 2025.04.01
42489 尹 탄핵 선고 시점 예측 적중한 보수 논객... "헌재, 이미 8 대 0 합의 마쳐"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