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여야가 31일 오전 10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을 열고 본회의 일정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 등을 논의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다. 양측은 일단 이날 오후 4시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권 원내대표, 우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 원내대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 /뉴스1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가 안 돼서 오후 4시에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추경은 (원래) 상임위에서 (먼저) 다루고 그 다음에 예결위 단계를 거쳐 본회의를 한다. 그런데 (민주당 주장대로) 그걸 뛰어넘어서 바로 본회의를 열자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국회 관례상 맞지도 않고 법리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3월 임시국회는 오는 4월 3월까지”라며 “당초 지난 27일 열기로 한 본회의가 산불 때문에 순연됐으니 4월 3일 본회의 열고 그 이후에 4월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면서 필요하다면 긴급 현안질의를 하루 정도는 할 수 있겠다고 우원식 의장에 말씀드렸다”며 “그 부분에 대해 여야 간 협의가 되지 않아서 오후 4시에 다시 만나서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23 친구들 다 '지브리 프사' 하더니…챗GPT, 역대 최대 이용자 찍었다 랭크뉴스 2025.04.01
47322 서울 여의도 40대 증권맨 직장 건물서 추락… 심정지 사망 랭크뉴스 2025.04.01
47321 [영상] “尹 탄핵하자”, “이 빨갱이들아”…4일 선고 앞두고 난장판 된 헌재 주변 랭크뉴스 2025.04.01
47320 [단독] 홈플러스, 신평사에도 '2500억 조기 상환' 숨겼나 랭크뉴스 2025.04.01
47319 서툰 한국어로 "할매" 외친 외국인 선원…산불속 60명 살렸다(종합) 랭크뉴스 2025.04.01
47318 성폭력 혐의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유서엔 가족 관련 내용만 랭크뉴스 2025.04.01
47317 미국은 왜 무역장벽으로 ‘절충교역’을 지적했을까 랭크뉴스 2025.04.01
47316 헌재, 尹 탄핵선고 대략적 결론 도출한 듯‥결정문 등 후속 작업 집중 랭크뉴스 2025.04.01
47315 尹 선고 당일 헌재 주변 100m '진공'… 지하철 무정차, 학교도 임시 휴업 랭크뉴스 2025.04.01
47314 중국대사관, 윤석열 탄핵선고 앞두고 “집회 구경도 마라” 자국민에 공지 랭크뉴스 2025.04.01
47313 재동교차로 일대 차량통제…집회 확대시 광화문 등까지 랭크뉴스 2025.04.01
47312 故 장제원 아들 노엘 “어떻게 괜찮겠냐만, 무너질 일 없다” 심경 밝혀 랭크뉴스 2025.04.01
47311 “엄마 가게 도와주세요” ‘구조지도’ 나온 자영업 상황 [박대기의 핫클립] 랭크뉴스 2025.04.01
47310 "저쪽 당이 헌재와 내통"... 사법 불신 가중시키는 정치권 랭크뉴스 2025.04.01
47309 ‘억’소리나는 연예인 기부…‘사회적 영향력’ 원하는 팬덤 랭크뉴스 2025.04.01
47308 MS, 中 상하이 AI 연구소 폐쇄…“美 기업 연쇄 철수 조짐" 랭크뉴스 2025.04.01
47307 한국 자동차가 봉인가...미국인들 현대차 더 비싸게 사도 상관없다는 트럼프 랭크뉴스 2025.04.01
47306 尹 운명, 111일만에 결론…'8대0 만장일치' 법조계 해석 갈렸다 랭크뉴스 2025.04.01
47305 "기일 지정하자 환율 떨어지고 주가 반등" 외신 시선은 랭크뉴스 2025.04.01
47304 전두환 장남 아들 출판 도매업체 북플러스, 결국 파산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