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배우 김수현. tvN 제공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의혹 등 각종 논란이 불거진 지 약 20일 만에 직접 입장을 밝힌다.

30일 오후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과 소속사 법률 대리인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먼저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에 기자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와 김수현이 참석한다. 다만 소속사 측은 입장 발표만 진행하고 별도의 질의응답은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고 김새론과의 교제설이 불거진 이후 김수현이 직접 입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새론의 유족은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2016년부터 김수현과 6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14일 "김수현은 김새론씨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는 입장을 냈다.

가세연 측은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 편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 김수현이 김새론 집에서 하의 탈의한 채 설거지를 하는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27일 고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만 16세 시절 20대 후반이었던 김수현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영화 '리얼'을 연출한 이사랑(이로베) 감독과 배우 김수현을 향해 영화 속 설리의 베드신과 관련한 입장까지 촉구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됐다. 이에 김수현이 직접 밝힐 입장은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369 ‘대통령 기록물’ 이관 돌입…‘계엄 문건’ 봉인 우려도 랭크뉴스 2025.04.06
44368 "쉬운 말로 주권자 존중"‥결정문에 쏟아진 찬사 랭크뉴스 2025.04.06
44367 윤석열, 파면 이틀째 ‘관저정치’ 중…“대통령 아니라 집단 보스” 랭크뉴스 2025.04.06
44366 러 "우크라, 에너지 시설 공격 늘려"…우크라 "허위주장" 랭크뉴스 2025.04.06
44365 ‘관세 전쟁’ 공포 미 증시 또 폭락…트럼프 “내 정책 안 변해” 랭크뉴스 2025.04.06
44364 러, ‘젤렌스키 고향’ 크리비리흐 공습…최소 18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06
44363 민주당 “한 대행, 대선일 신속히 공표해야…늦어도 8일” 랭크뉴스 2025.04.06
44362 윤, 다음주 중 퇴거 전망…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듯 랭크뉴스 2025.04.06
44361 김두관, 모레 대선 출마 선언…민주당 첫 주자 랭크뉴스 2025.04.06
44360 오바마·해리스, 트럼프 2기 행보 공개 비판…“미국에 도움되지 않아” 랭크뉴스 2025.04.06
44359 김영록 지사 "홍준표, 尹과 똑같다…대선 임하려면 사과 먼저" 랭크뉴스 2025.04.06
44358 이란 "美, 협상 요구하며 세계 모욕…동등하게 대화해야" 랭크뉴스 2025.04.06
44357 경찰, 서울 ‘을호비상’ 해제···‘경계강화’로 하향 조정 랭크뉴스 2025.04.06
44356 "같이 벚꽃 보러 갈 사람 구해요"…'일당 20만원' 데이트 아르바이트 뭐길래? [이슈, 풀어주리] 랭크뉴스 2025.04.06
44355 트럼프 "이것은 경제 혁명, 쉽지 않겠지만 버텨라"…'관세전쟁' 강행 의지 재확인 랭크뉴스 2025.04.06
44354 英재규어랜드로버, 25% 관세 폭탄에 4월 美출하 일시 중단 랭크뉴스 2025.04.06
44353 ‘폭싹’ 홀리다…자개장의 반가운 부활 랭크뉴스 2025.04.05
44352 평택 남양대교서 탱크로리 차량 화재…40여분 만에 꺼져 랭크뉴스 2025.04.05
44351 "낙상 마렵다" 간호사 신생아 학대 논란에…병원장 고개 숙였다 랭크뉴스 2025.04.05
44350 분주해진 보수 잠룡들…국민의힘 “분열은 자멸” 단합 촉구 랭크뉴스 202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