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러시아 수출 원유에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주에 발표하는 상호관세 대상국은 대통령이 직접 결정할 거라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왕종명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NBC 방송 전화 인터뷰에서 러-우 전쟁의 종전을 합의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정한 뒤 "만약 러시아의 잘못이라면 러시아산 원유에 2차 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2차 관세' 언급을 두고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면 미국에서 사업할 수 없다는 걸 의미하고 모든 원유에 25% 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를 구매하는 국가에도 관세를 매기겠다는 뜻으로 러시아가 휴전에 합의하지 않으면 한 달 내로 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평화 협상을 시작하려면 임시 정부를 수립해 대선을 치러야 한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 배제 의사를 밝힌 걸 두고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면서 자신은 매우 화가 났다고 말했습니다.

대신 "그가 옳은 일을 하면 화는 금방 풀릴 것"이고 이번 주 내로 푸틴 대통령과 다시 통화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미국 시간 이번 주 수요일에 발표하는 상호 관세를 두고 대상국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백악관 경제 참모들은 잇따라 방송에 나와 "얼마나 많은 나라가 상호 관세 대상이 될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결정할 거"라면서 "그는 분명 옳은 결정을 내릴 거"라고만 답했습니다.

트럼프 2기 초반을 관세 정책이 주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CBS 여론 조사의 응답자 중 55%가 지나치게 관세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고 64%가 물가오름세에는 충분히 집중하고 있지 않다고 답하는 등 부정 여론이 높았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18 탄핵 인용·기각·각하 경우의 수는? 랭크뉴스 2025.04.01
47417 경찰, 4일 최고 비상령 ‘갑호비상’ 발동…헌재·대통령 관저 주변 학교 임시휴업 랭크뉴스 2025.04.01
47416 도심행진하던 탄핵 찬반 충돌할 뻔…200m 떨어져 철야농성(종합) 랭크뉴스 2025.04.01
47415 美합참의장 후보 "北은 즉각적 안보도전…한미일 안보협력 지지" 랭크뉴스 2025.04.01
47414 "한국이 우리 문화 베꼈다" 中 유명 마술사 망언에…서경덕 "열등감 폭발이냐" 랭크뉴스 2025.04.01
47413 '탄핵 선고' 4일 헌재 일대 차량 통제·광화문 대형 집회... 교통 혼잡 예상 랭크뉴스 2025.04.01
47412 與 "기각" 강조하며 "승복" 주장…"5대3 데드락 풀렸나" 불안감도 랭크뉴스 2025.04.01
47411 [속보] 美합참의장 후보 "北 장거리 미사일·핵 즉각적 안보 도전 야기" 랭크뉴스 2025.04.01
47410 숙의는 끝났다…쟁점 중 하나라도 ‘중대한 위헌’ 인정 땐 파면 랭크뉴스 2025.04.01
47409 등산 갈 때마다 봤던 '이 나무' 알고보니 비만치료제?…"식욕 억제 효능" 랭크뉴스 2025.04.01
47408 동서·브이티 등 7개 종목, 2일 하루 동안 공매도 금지 랭크뉴스 2025.04.01
47407 선고 직전 시계를 본다‥노무현·박근혜 때는 20분 만에 랭크뉴스 2025.04.01
47406 산불에 할머니 업고 뛴 외국인, 법무부 “장기거주 자격 검토” 랭크뉴스 2025.04.01
47405 계엄군, 케이블타이로 민간인 묶으려 했다…‘윤석열 거짓말’ 증거 랭크뉴스 2025.04.01
47404 윤석열 탄핵 인용되면 조기대선 언제?…‘6월3일’ 유력 랭크뉴스 2025.04.01
47403 주한미군 “한국 계엄령 안 따라”···개인 SNS 글에 “거짓” 일일이 지적 랭크뉴스 2025.04.01
47402 전국 40개 의대생 96.9% 복귀 완료…인제의대 370명은 ‘제적 예정’ 랭크뉴스 2025.04.01
47401 '탄핵 선고' 4일 헌재 앞·광화문 대규모 집회… 교통혼잡 예상 랭크뉴스 2025.04.01
47400 계엄 122일 만에…윤석열, 4일 ‘운명의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399 선고 절차는?…과거엔 20여 분 만에 결론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