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조석래(사진)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렸다. 아들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 유가족과 임원 등이 참석해 기술경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 조 명예회장을 추모했다.
조현준 회장은 “오늘의 효성은 아버지의 시대 변화를 읽는 혜안과 강철 같은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선점한 결과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조 명예회장이 중국을 예의주시했던 점에서도 선견지명이 느껴진다며 “아버지께서 매년 공학도 500만명을 배출하는 중국의 기술에 대한 집념과 중국 공학도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시며 중국이 우리나라와 일본을 뛰어넘는 건 시간문제라고 전망하셨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효성을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 글로벌 정세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조현상 부회장과 함께 한미일 경제안보동맹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명예회장은 1971년 국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원천 기술 개발에 집중, 스판덱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기반을 마련했다. 2007~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았고,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과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도 했다.
조현준 회장은 “오늘의 효성은 아버지의 시대 변화를 읽는 혜안과 강철 같은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선점한 결과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조 명예회장이 중국을 예의주시했던 점에서도 선견지명이 느껴진다며 “아버지께서 매년 공학도 500만명을 배출하는 중국의 기술에 대한 집념과 중국 공학도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에 감탄하시며 중국이 우리나라와 일본을 뛰어넘는 건 시간문제라고 전망하셨다”고 전했다.
조 회장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효성을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회사, 글로벌 정세에 민첩하게 움직이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조현상 부회장과 함께 한미일 경제안보동맹에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명예회장은 1971년 국내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기술연구소를 세우고 원천 기술 개발에 집중, 스판덱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의 기반을 마련했다. 2007~2011년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았고, 한미재계회의 한국 측 위원장과 한일경제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간 외교관’ 역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