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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왼쪽), 고(故) 김새론.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약 20일 만에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힌다.

30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31일 오후 4시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김수현과 소속사 법률 대리인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근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자님들을 직접 뵙고 말씀을 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입장 발표만 진행하고 별도 질의응답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설이 불거진 이후 김수현이 직접 입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새론 유족은 ‘가세연’을 통해 김새론이 15세 때부터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김수현이 군 생활 중 김새론에게 보냈다는 손 편지와 김수현이 김새론의 볼에 뽀뽀하는 사진 등을 공개했다.

또 2022년 김새론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뒤 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음에도 사고 수습을 위해 빌린 7억원을 변제하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는 두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성인이 된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새론의 경제적 문제를 외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위약금을 소속사가 손실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적인 절차를 밟기 위한 것이었을 뿐 실질적인 독촉이나 변제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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