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8일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1

고려대·충남대·부산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연세대 등 ‘빅5′에 이어 주요 대학 의대생들이 복학하면서 복귀가 대세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30일 교육·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는 당초 지난 21일 등록 마감 이후 복귀 희망자가 늘자 31일까지 추가 등록을 허용했고, 이날 전원이 복학 신청을 완료했다. 충남대 의대도 28일 복귀 마감일까지 전원이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대 의대 역시 27일까지 복학·등록을 받았으며 대부분 복귀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써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가톨릭대·울산대 등 빅5에 고려대, 충남대·부산대 등 거점국립대가 합류하며 복귀 흐름은 더욱 확산되는 모양새다.

다만 경희대는 의견이 갈려 복귀 시한을 28일에서 30일 밤까지로 연장했고, 가천대·건국대·계명대·단국대·대구가톨릭대·아주대·원광대·한양대 등은 31일 복귀 신청을 마감한다. 이미 복귀한 대학들도 추가 등록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정부는 31일까지 복귀율을 취합한 후, ‘전원 복귀’ 여부를 판단해 이번 주 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원이 아니더라도 정상 수업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기존 3,058명으로 복원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85 [속보] 韓대행, 상법 개정안에 거부권…"국가 경제에 부정적" 랭크뉴스 2025.04.01
47084 [속보]한덕수,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상법 개정안 결국 ‘거부권’ 랭크뉴스 2025.04.01
47083 [속보] 한덕수 대행,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부작용 최소화할 대안 필요” 랭크뉴스 2025.04.01
47082 한덕수 “국민연금법 개정안 공포… 청년층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일 것” 랭크뉴스 2025.04.01
47081 경찰 "故 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4.01
47080 [속보] '상호관세 폭탄' 앞두고 7페이지로 한국의 비관세 장벽 지적한 트럼프 정부 랭크뉴스 2025.04.01
47079 "한덕수, '난 안 지켜‥너는 지켜'라는 식" 정의구현사제단 송년홍 신부 [모닝콜] 랭크뉴스 2025.04.01
47078 “5월엔 팔지 말고 사라”… 증권가서 나온 美 증시 반등론 랭크뉴스 2025.04.01
47077 “육사 갔다면 쿠데타 했을 것” 윤석열, ‘검찰 쿠데타’ 일으키다 랭크뉴스 2025.04.01
47076 트럼프 "반도체법, 前정부보다 나은 협상할 것" 보조금 재협상 시사 랭크뉴스 2025.04.01
47075 [속보] 3월 수출·무역수지도 '플러스'...'트럼프 관세 폭탄'에도 상승세 이어갈까 랭크뉴스 2025.04.01
47074 장제원 유서엔 "가족에 미안하다"…고소인 측, 기자회견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073 장제원 ‘성폭행’ 고소인 측, 오전 10시 기자회견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072 中 유명마술사 "한국이 문화 훔쳤다"…서경덕 "열등감 심해져" 랭크뉴스 2025.04.01
47071 미, 상호관세 앞두고 한국 무역장벽으로 ‘국방 절충교역’ 첫 언급 랭크뉴스 2025.04.01
47070 ‘성폭력 피소’ 장제원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나와 랭크뉴스 2025.04.01
47069 [속보]장제원 전 의원,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피해자 측 “기자회견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068 [속보] 중대본 "산불 피해 경남·경북에 재난특교세 226억 추가 지원" 랭크뉴스 2025.04.01
47067 임무 중 실종된 미군 4명 중 3명 시신 발견…리투아니아서 뭔일 랭크뉴스 2025.04.01
47066 [단독] 한림대 의대생도 '전원 복귀'… 미등록 의대 한 곳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