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주원 기자
휴대전화 수리를 맡긴 90대 노인의 통장에서 돈을 빼가고 대출도 받은 30대 대리점 여직원이 구속됐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휴대전화 고장 수리를 맡긴 B(90·여)씨 명의로 대출받고 통장에서 돈을 빼내 약 2억원가량의 손해를 입힌 혐의다.

그는 B씨 휴대전화에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범행했다.

A씨는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자기 거주지로 우편 대출 통지서를 받았다.

또 B씨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자택에 방문해 피해자가 범행을 인지하고 있는지 살펴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B씨의 자녀가 어머니의 통장을 확인하던 중 잔액이 없는 것을 발견해 들통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 금액을 해외여행, 사치품 구매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01 여의도 증권사 건물서 40대 직원 추락해 숨져 랭크뉴스 2025.04.01
47200 한덕수, 미 상호관세 앞두고 4대 그룹 총수 만났다…“전방위적으로 도울 것” 랭크뉴스 2025.04.01
47199 [단독] 이진숙 ‘4억 예금’ 재산신고 또 누락…“도덕성 문제” 랭크뉴스 2025.04.01
47198 최종 변론 뒤 38일…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왜 이렇게 늦어졌나 랭크뉴스 2025.04.01
47197 믿을건 실적뿐… 2분기 눈높이 올라간 종목은 랭크뉴스 2025.04.01
47196 ‘비트코인 사랑’ 트럼프...장·차남 ‘채굴 사업’ 뛰어들어 논란 랭크뉴스 2025.04.01
47195 "원희룡, 닷새째 새벽 6시에 나와…짬 버리더라" 산불 봉사 목격담 랭크뉴스 2025.04.01
47194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배우 박해일 등 ‘윤 파면 촉구’ 영상성명서 공개 랭크뉴스 2025.04.01
47193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폐점·무역센터점 축소…경영 효율화(종합) 랭크뉴스 2025.04.01
47192 제주 유튜버, '폭싹 속았수다' 리뷰 수익금 4·3재단에 기부 랭크뉴스 2025.04.01
47191 변론 종결 35일 만에, 윤석열 탄핵심판 4일 오전 11시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190 [속보] 경찰, 헌재 인근 100m '진공상태화' 조기 착수…"갑호 비상 발령" 랭크뉴스 2025.04.01
47189 “가족들에 미안하다” 장제원, 유서 발견…고소인 측, 기자회견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188 구조물 떨어져 20대 관중 사망… 프로야구, 안전 점검 조치로 오늘 전 경기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187 野 박홍근 “헌재, 불의한 선고하면 불복” 랭크뉴스 2025.04.01
47186 검찰, 882억원 부당대출 기업은행 본점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5.04.01
47185 “그 가격에 안 사”...‘토허제 풍선효과’ 후보들, 거래는 아직 ‘잠잠’[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4.01
47184 "집유 받고도 더 큰 범행"…암투병 중 14억 사기 친 30대女 결국 랭크뉴스 2025.04.01
47183 '11억원이면 아이비리그' 대입 컨설팅...입시도 돈으로 '미국판 스카이캐슬' 랭크뉴스 2025.04.01
47182 박찬대 "최고의 판결은 내란수괴 尹 파면 뿐… 만장일치 확신"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