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민주당 초선의원 70명 전원과 이재명 대표, 방송인 김어준 씨를 내란선동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강도의 공범이 오히려 피해자를 고발하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무고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 '더민초'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원내대표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이자 무고"라며 "우리는 이 대표의 승인도, 김어준 씨의 지령도 받지 않았고 받을 이유도 없으며, 공당의 원내대표가 이런 발언하는 것을 보니, 국민의힘이야말로 전광훈과 내란수괴 윤석열의 지령과 승인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법적 절차를 무시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헌법상 권한인 '탄핵소추권'을 국회법이 규정한 절차에 따라 추진할 것" 이라며, "날로 높아지는 국민의 높은 탄핵 열기에 초조한 처지인 건 이해하나, 이성의 끈을 놓지는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더민초 운영위원이자 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인 정진욱 의원은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국무위원 연쇄 탄핵'과 관련해 "지도부는 줄탄핵을 전혀 고려하지는 않고 있고, 지도부가 그런 의견들을 모아 최종 행동 방침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30 [속보] 국민의힘 “신속한 선고 다행…책임 있고 현명한 판단 기대” 랭크뉴스 2025.04.01
47129 '친한계' 류제화 "요즘 20대 유행어 '헌재하다'... 결정 미룬다는 뜻" 랭크뉴스 2025.04.01
47128 “‘윤 탄핵 기각 땐 국민적 불복 운동’ 미리 공표해야”…박홍근, ‘파면’ 촉구 랭크뉴스 2025.04.01
47127 尹선고 4일 오전 11시 생중계…헌재, 마은혁 없이 결론 낸다 랭크뉴스 2025.04.01
47126 한덕수 대행,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부작용 최소화할 대안 필요” 랭크뉴스 2025.04.01
47125 尹탄핵심판 선고 방식은…전원일치면 '이유 먼저' 낭독 관례 랭크뉴스 2025.04.01
47124 尹대통령 '운명의 날'…헌재 탄핵심판 4일 오전 11시 선고(종합) 랭크뉴스 2025.04.01
47123 권성동, '尹 기각 시 유혈사태' 이재명 경고에 "헌재 협박하는 것" 랭크뉴스 2025.04.01
47122 [속보] 헌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4일 11시에... 당일 생중계 랭크뉴스 2025.04.01
47121 [속보] 헌재 "尹 탄핵심판, 4일 오전 11시 선고…생중계 예정" 랭크뉴스 2025.04.01
47120 尹탄핵심판, 변론종결 후 35일만에 선고일 발표 랭크뉴스 2025.04.01
47119 헌재, 尹대통령 탄핵심판 4월 4일 오전 11시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118 “우리도 출국 좀 하자”… 아이돌 과잉경호에 공항 민폐 논란 랭크뉴스 2025.04.01
47117 [속보] 헌재 "尹 대통령 탄핵심판 4일 11시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116 이번 주 금요일 ‘헌재 선고’…진행 순서 보면 ‘답’ 나온다?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4.01
47115 김진 "헌재, 이미 8대0 합의…尹복귀시 레임덕 아닌 데드덕" 랭크뉴스 2025.04.01
47114 “전세사기 무서워” 전국 월세 비중 60% 돌파 랭크뉴스 2025.04.01
47113 상호관세 경계감에 원·달러 환율 1477원 육박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4.01
47112 피해자 기자회견 '급취소'‥장제원의 유서 내용에는 랭크뉴스 2025.04.01
47111 [속보] 헌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월 4일 오전 11시 선고"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