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28일 경남 산청 산불 야간 진화 지원 작전에 투입된 육군 장병들이 불씨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발생해 사상 최대·최악의 피해를 낸 영남지역 대형산불이 ‘역대 최장기간 산불’이란 불명예는 면했다.

산림청은 30일 오후 1시를 기해 경남 산청·하동산불의 주불 진화를 선언했다.

이로써 지난 21일 오후 3시26분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이 산불은 213시간 34분만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청의 진화 완료 선언은 과거 역대 최장기간 산불기록(2022년 울진·삼척산불, 213시간 43분) 경신을 코앞에 두고 이뤄졌다.

9분만 더 늦게 진화됐으면 동률, 10분만 더 늦었다면 사상 최장기간 산불이 됐을 터다. 이 경우 영남지역 대형산불은 사상 최대·최장·최악의 산불로 남을 뻔했다.

2022년 3월4일 오전 11시 17분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은 같은달 13일 오전에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당시 산림 피해 면적은 2만923헥타르(ha)로 이번 영남지역 대형산불의 절반에 못미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85 "백종원 만나게 해줄게"…더본코리아 임원, 여성 지원자에 술자리 면접 논란 랭크뉴스 2025.04.08
45284 [속보] 트럼프 “중국, 34% 보복 관세 철회 안 하면 50% 추가 관세” 랭크뉴스 2025.04.08
45283 "관세 90일 유예설"에 백악관 "가짜뉴스"…반짝상승 美증시 재하락 랭크뉴스 2025.04.08
45282 트럼프, 중단된 ‘일본제철-US스틸’ 거래 추가검토 지시…인수 재물꼬 트이나 랭크뉴스 2025.04.08
45281 팍팍한 살림에 보험 깬다…작년 해약 환급금 60조 육박 랭크뉴스 2025.04.08
45280 ‘산불 2단계’ 경남 하동군 산불 진화율 99%…야간 산불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4.08
45279 [속보] 트럼프 "中 이외의 다른 나라들과 관세협상 즉시 개시" 랭크뉴스 2025.04.08
45278 "2008년 금융위기급 충격"…트럼프 '관세폭탄'에 공포심리 최고조[글로벌 모닝 브리핑] 랭크뉴스 2025.04.08
45277 살아있는 악어 100t 경매 내놓은 中법원…"500마리 직접 운반" 랭크뉴스 2025.04.08
45276 [사설] 이재명, 개헌이 아니라면 극단적 대결 정치 끝낼 대안 뭔가 랭크뉴스 2025.04.08
45275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 가짜 뉴스에 요동친 뉴욕 증시 랭크뉴스 2025.04.08
45274 뉴욕증시, '끝 모를 추락' 공포 vs 반등 기대…급등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8
45273 "내가 있어, 지금의 尹있다…김 여사 매번 그렇게 말해" [尹의 1060일 ②] 랭크뉴스 2025.04.08
45272 ‘관세 90일 유예설’에 백악관 “가짜뉴스”…반짝 상승 뉴욕증시 다시 하락세 랭크뉴스 2025.04.08
45271 백악관, '트럼프 90일간 관세 일시중단 검토' 보도에 "가짜뉴스" 랭크뉴스 2025.04.08
45270 아시아 이어 유럽·미국 대폭락…트럼프 관세전쟁에 세계증시 타격 랭크뉴스 2025.04.08
45269 백악관 “트럼프, 90일 관세 일시중단 검토 보도는 ‘가짜뉴스’” 랭크뉴스 2025.04.08
45268 선관위 '특혜 채용' 논란 고위직 자녀 10명 이달 중 청문 실시 랭크뉴스 2025.04.08
45267 중 희토류 의존도 높은 한국 첨단산업, 수출통제 예고에 정부·업계 영향 촉각 랭크뉴스 2025.04.08
45266 [단독] 이철규 의원 아들, 마약 정밀검사 '양성'‥'망신주기'라더니? 랭크뉴스 202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