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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최상목 헌정 파괴 주범"
"미임명 본질은 尹 복귀·제2계엄"
"민주당은 모든 권한 행사할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다음달 1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행)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처럼 헌정사에서 이렇게 대놓고 헌재 선고를 무시한 사례가 없다"며 "자신은 불복하면서 국민에게 헌법과 법률을 따르라고 뻔뻔하게 말하는 한덕수·최상목이야말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주범"이라고 직격했다.

박 원내대표는 "(미임명의) 본질은 윤석열 (대통령) 복귀 음모이자 제2의 계엄 획책"이라면서 "작금의 헌정 붕괴 사태는 고의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기가 만료되는 다음달 18일까지 마 후보자 임명을 고의적으로 지연해 현재를 무력화시키겠다는 속셈"이라며 "두 명의 재판관이 퇴임한 뒤 대통령 몫인 두 명의 재판관을 임명해 헌재 기각 결정을 만들어내려는 공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는 선출직인 대통령 몫인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한 대행을 향해 "윤석열 복귀 프로젝트를 멈추고 마 후보자를 다음달 1일까지 임명하라"며 "한덕수가 1일까지 헌법 수호 책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중대 결심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기관인 국회는 헌정질서를 수호할 책무가 있다"며 "민주당은 이를 위해 주어진 모든 권한 행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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