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9월 경향신문과 인터뷰 중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성동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국무위원들을 탄핵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겉으로 민생을 챙기는 척하며 초선 의원들을 앞세워 탄핵 협박 카드를 꺼낸 것”이라며 “정말 비겁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정생존자 드라마의 국회 폭탄 테러 같은 이재명 민주당의 내각 총탄핵’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안 의원은 “초선 72명이 공개적으로 탄핵을 주장하는 것을 이재명 대표가 몰랐을 리 없다”며 “대선을 서둘러 치르고 앞으로의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초선들을 동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외교·금융·민생 등 전방위적 위기가 몰아치고 있는데, 상상할 수도 없는 내각 총탄핵을 운운한다는 게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과 민생을 배신한 이들 72명은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48 [속보] 김승연 한화 회장, ㈜한화 지분 11.32% 세아들에 증여 랭크뉴스 2025.03.31
46747 "尹 사건 젤 먼저 한댔잖아요!" 묻자 헌재 관계자가‥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31
46746 윤건영 “검찰, 윤석열 구속취소 전후 문재인 전 대통령에 2차례 소환 요구” 랭크뉴스 2025.03.31
46745 첫 위헌 심판대 오른 ‘중대재해법’…노동계 “노동자 안전 외면” 랭크뉴스 2025.03.31
46744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 피해 여성 끝내 숨져 랭크뉴스 2025.03.31
46743 권성동 "野, 韓탄핵안 발의시 문형배·이미선 후임 지명 협의" 랭크뉴스 2025.03.31
46742 조국혁신당, ‘민주당·김어준 내란죄 고발’ 국민의힘 주진우 무고죄로 맞고발 랭크뉴스 2025.03.31
46741 “이 판단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서울대 교수·연구자 702명 헌재 향해 일갈 랭크뉴스 2025.03.31
46740 [속보] 원·달러 환율 주간 종가 1472.9원…금융위기 후 최고 랭크뉴스 2025.03.31
46739 권성동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韓 대행이 임명할 수 있어” 랭크뉴스 2025.03.31
46738 [맞수다] "헌재 기류 이상?"‥"尹 복귀 시나리오 의심" 랭크뉴스 2025.03.31
46737 “무너진 학교·유치원 접근도 못 해”…미얀마 강진 사망 최소 3천명 랭크뉴스 2025.03.31
46736 美 제재로 中 선박 주문 취소 현실화… 韓 조선엔 호재 랭크뉴스 2025.03.31
46735 [속보] 국회 운영위, 헌법재판소 마은혁 재판관 임명촉구 결의안 가결 랭크뉴스 2025.03.31
46734 빌 게이츠가 예상하는 10년 후 AI 때문에 사라질 직업은? 랭크뉴스 2025.03.31
46733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 20대 여성 관중 결국 사망 랭크뉴스 2025.03.31
46732 '오세훈 아내 강의실 침입 혐의' 강진구 전 더탐사 대표 무죄 확정 랭크뉴스 2025.03.31
46731 "국민 불안 커져"‥국회 측, 尹탄핵심판에 각계 시국선언문 제출 랭크뉴스 2025.03.31
46730 윤봉길 의사 "테러실행범" 지칭한 산케이... 추모관 설립에 우익 반대 시위 격화 랭크뉴스 2025.03.31
46729 "을사8적·반역자 될 건가"... 전현희, 헌재에 '윤석열 파면' 압박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