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해 9월 경향신문과 인터뷰 중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성동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국무위원들을 탄핵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겉으로 민생을 챙기는 척하며 초선 의원들을 앞세워 탄핵 협박 카드를 꺼낸 것”이라며 “정말 비겁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정생존자 드라마의 국회 폭탄 테러 같은 이재명 민주당의 내각 총탄핵’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적었다. 안 의원은 “초선 72명이 공개적으로 탄핵을 주장하는 것을 이재명 대표가 몰랐을 리 없다”며 “대선을 서둘러 치르고 앞으로의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초선들을 동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외교·금융·민생 등 전방위적 위기가 몰아치고 있는데, 상상할 수도 없는 내각 총탄핵을 운운한다는 게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과 민생을 배신한 이들 72명은 국회의원직을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52 사지마비 환자 뇌에 BCI 이식했더니… 18년 전 잃었던 목소리 찾았다 랭크뉴스 2025.04.01
46951 "방금 담배 피우셨죠? 4만원입니다"…길거리 간접흡연에 칼 뺀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4.01
46950 자산 증식에 몰두… ‘부동산 쇼핑’ 나선 디지털 업체들 랭크뉴스 2025.04.01
46949 [사설] 막가는 정치권의 압박…헌재는 尹 선고 더 미루지 말라 랭크뉴스 2025.04.01
46948 [Today’s PICK] 삼쩜삼 대신 원클릭 쓸까…국세청, 무료 환급서비스 랭크뉴스 2025.04.01
46947 "재판관 임명 지연하면 징역형"…민주당, 한덕수 압박법 또 발의 랭크뉴스 2025.04.01
46946 최상목, 미국 국채 2억원 매입 논란‥"경제 수장이 환율 급등에 베팅?" 랭크뉴스 2025.04.01
46945 “고층건물 안전할까요?”…미얀마 강진에 불안한 방콕 교민·관광객들 랭크뉴스 2025.04.01
46944 "재판관 한 명 9분의 1 이상 의미"‥헌재소장의 편지 랭크뉴스 2025.04.01
46943 뉴욕증시, 상호관세 경계감·기술주 투매에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1
46942 여성단체 “장제원 고소까지 9년…가해자 처벌할거란 신뢰 못 준 탓” 랭크뉴스 2025.04.01
46941 뉴욕증시, 상호관세 D-2 경계감 고조·기술주 투매…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1
46940 의대 36곳서 전원복귀…수업 참여로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5.04.01
46939 [사설] 공매도 재개 첫날 요동친 시장,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랭크뉴스 2025.04.01
46938 이재명 “윤석열 복귀는 제2계엄…국민 저항 유혈사태 감당하겠나” 랭크뉴스 2025.04.01
46937 2차전지·반도체 공매도 집중…SK하이닉스 등 28종목 한시 중단 랭크뉴스 2025.04.01
46936 헌재 사무처장 "마은혁 미임명은 위헌‥재판관 충원 바란다" 랭크뉴스 2025.04.01
46935 ‘들쭉날쭉’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에도 ‘경기 회복’ 말 못 하는 사정 랭크뉴스 2025.04.01
46934 드라마 ‘가시나무새’ 주연 리처드 체임벌린 별세 랭크뉴스 2025.03.31
46933 ‘한덕수 최후통첩’ 하루 앞…야당 ‘마은혁 임명 촉구’ 단독 결의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