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내달 1일 SSG전도 정상 개최 여부 불투명
연합뉴스

프로 야구 NC다이노스 홈 구장인 경남 창원NC파크에서 29일 경기 도중 구조물이 추락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LG트윈스와 경기도 취소됐다.

30일 NC와 한국야구위원회(KBO) 등에 따르면 전날 LG와 시즌 제2차전 경기가 시작된 지 20분이 지난 오후 5시20분쯤 창원NC파크 3루 쪽 매점 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떨어졌다. NC 관계자는 “이 사고로 관중 세 명이 다쳤는데 피해자 한 명은 머리를 다쳐 수술받았고 다른 한 명은 쇄골을 다쳤다. 나머지 한 명은 구조물과 직접 접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단 직원이 병원에 상주하고 있으며 치료를 위한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C는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창원NC파크 시설 전반의 안전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에 양해를 구하고 30일 경기를 취소하기로 했다. KBO 리그 규정 제8조 ‘천재 지변 등의 사유로 인한 일정 취소 조치’에 따르면 천재 지변이나 이에 준하는 사정 등으로 경기를 중지하지 않으면 안 될 경우 홈 구단은 총재에게 중지를 요청해야 한다. NC는 내달 1일 SSG랜더스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인데 안전 점검 기간이 길어지면 이 또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49 [사설] 막가는 정치권의 압박…헌재는 尹 선고 더 미루지 말라 랭크뉴스 2025.04.01
46948 [Today’s PICK] 삼쩜삼 대신 원클릭 쓸까…국세청, 무료 환급서비스 랭크뉴스 2025.04.01
46947 "재판관 임명 지연하면 징역형"…민주당, 한덕수 압박법 또 발의 랭크뉴스 2025.04.01
46946 최상목, 미국 국채 2억원 매입 논란‥"경제 수장이 환율 급등에 베팅?" 랭크뉴스 2025.04.01
46945 “고층건물 안전할까요?”…미얀마 강진에 불안한 방콕 교민·관광객들 랭크뉴스 2025.04.01
46944 "재판관 한 명 9분의 1 이상 의미"‥헌재소장의 편지 랭크뉴스 2025.04.01
46943 뉴욕증시, 상호관세 경계감·기술주 투매에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1
46942 여성단체 “장제원 고소까지 9년…가해자 처벌할거란 신뢰 못 준 탓” 랭크뉴스 2025.04.01
46941 뉴욕증시, 상호관세 D-2 경계감 고조·기술주 투매…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4.01
46940 의대 36곳서 전원복귀…수업 참여로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5.04.01
46939 [사설] 공매도 재개 첫날 요동친 시장, 글로벌 스탠더드로 가야 랭크뉴스 2025.04.01
46938 이재명 “윤석열 복귀는 제2계엄…국민 저항 유혈사태 감당하겠나” 랭크뉴스 2025.04.01
46937 2차전지·반도체 공매도 집중…SK하이닉스 등 28종목 한시 중단 랭크뉴스 2025.04.01
46936 헌재 사무처장 "마은혁 미임명은 위헌‥재판관 충원 바란다" 랭크뉴스 2025.04.01
46935 ‘들쭉날쭉’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증가’에도 ‘경기 회복’ 말 못 하는 사정 랭크뉴스 2025.04.01
46934 드라마 ‘가시나무새’ 주연 리처드 체임벌린 별세 랭크뉴스 2025.03.31
46933 ‘한덕수 최후통첩’ 하루 앞…야당 ‘마은혁 임명 촉구’ 단독 결의 랭크뉴스 2025.03.31
46932 의대 40곳 중 38곳 '전원 복귀'… 수업 거부 불씨는 남았다 랭크뉴스 2025.03.31
46931 이재명 “韓, 이래도 상법 거부권 쓸 거냐”며 든 총수 사례가… 랭크뉴스 2025.03.31
46930 [단독] 2년전 ‘판박이 산불’로 백서까지 내고도... 최악 산불 참사 못막았다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