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전남 25.8%…고흥 39.7%·담양 37.9%
민주당·혁신당 후보 접전 양상 반영된 듯
4·2재보궐선거 사전투표를 시작한 지난 28일 서울 구로구민회관 갤러리구루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4·2 재보궐선거에서 담양군수 등을 뽑는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투표는 4월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 기간 전남 지역 전체 선거인 수 8만132명 가운데 2만918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25.8%를 기록했다.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0개 광역시도의 평균(7.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경북(18.2%)·인천(16.38%)·경남(14.3%)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사전투표율은 고흥 39.7%, 담양 37.9%, 광양 5.6%로 집계됐다. 담양의 사전투표율은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 38.1%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고흥 사전투표율은 49.7%, 광양은 25.4%로 이번 재보궐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담양군은 단체장인 군수와 기초의원(라선거구)을, 광양(다선거구)·고흥(나선거구)은 기초의원을 뽑는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후보를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부산교육감, 서울 구로구청장, 충남 아산시장, 전남 담양군수, 경북 김천시장, 경남 거제시장이 선출된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60 김수현, 故 김새론 유족 측에 “가짜 증거로 명예훼손” 고소… ‘120억’ 소송도 랭크뉴스 2025.03.31
46859 尹 탄핵찬반 단체들, 각각 저녁 도심 집회 랭크뉴스 2025.03.31
46858 가상자산 투자자 급증에 日 "비트코인도 금융상품" 랭크뉴스 2025.03.31
46857 ‘경북 산불 최초 발화지’ 합동감식…추가 실화자 또 있다 랭크뉴스 2025.03.31
46856 의대생 절반 이상 복귀…수업 참여까지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5.03.31
46855 300㎞ 달려 산불 현장으로...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전복죽 800인분 기부 랭크뉴스 2025.03.31
46854 환율, 금융위기後 최고…코스피 2500 깨졌다 랭크뉴스 2025.03.31
46853 순대 6개에 2만5000원? 제주 벚꽃 축제 '바가지' 논란... "바로 시정했다" 랭크뉴스 2025.03.31
46852 [단독] “기출문제 줄테니 샤워 장면 보여줘”…직원 성비위 못 막은 서교공 랭크뉴스 2025.03.31
46851 한달 만에 다 까먹었네… 코스닥 연중 마이너스 전환 랭크뉴스 2025.03.31
46850 '중대결심' D-1 "윤석열 복귀 작전인가"‥"마은혁 사퇴해야" 충돌 랭크뉴스 2025.03.31
46849 野 '문형배·이미선·마은혁 포함 9인 체제' 완성 법안 소위 처리... 헌재-국힘 내통 음모론도 제기 랭크뉴스 2025.03.31
46848 “갈치구이가 10만원”…제주지사가 작심 발언 쏟아낸 이유 랭크뉴스 2025.03.31
46847 초유의 야구장 관중 사망 사고…KBO리그 4월 1일 모든 경기 취소 랭크뉴스 2025.03.31
46846 "갈치구이 1인당 '10만원', 제주 비싸다는 대표적 사례"…지사까지 나섰다 랭크뉴스 2025.03.31
46845 [속보] 총리실 “야당 면담요청, 통상 등 현안부터 대응 후 검토” 랭크뉴스 2025.03.31
46844 K배터리 '닭 쫓던 개' 될 판… 中과 점유율 격차 더 벌어진다 랭크뉴스 2025.03.31
46843 탄핵 각오했나…돌연 이천 간 한덕수, 상법 거부권도 서두른다 랭크뉴스 2025.03.31
46842 “이곳저곳 전전, 몸도 지치고 너무 불안합니더” 랭크뉴스 2025.03.31
46841 경찰, '故 김새론 명예훼손' 유튜버 수사…유족에 접근금지도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