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원 엔시(NC)파크에서 29일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되는 창원엔시파크 전경. 엔시다이노스 누리집

프로야구 경기 중 경기장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친 관중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검진을 받고 있다.

29일 프로야구구단 엔시(NC)다이노스 등에 따르면 엘지(LG)트윈스와 주말 경기가 열리던 이날 오후 5시20분께 창원 엔씨파크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다. 경기장과 다른 쪽의 관중이 이동하는 통로에서 사고가 발생해 경기가 중단·지연되지는 않았다.

사고 발생 후 관중 2명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한명은 개별 이동해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관중의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엔시다이노스 관계자는 “구조물이 떨어진 상황에 대해서 원인을 확인 중”이라면서 “구단 차원에서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와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관중 1천만 시대에 시설물 부실 관리가 관객몰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엔시다이노스 쪽은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시설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720 이재명 "尹복귀 프로젝트 진행중…유혈사태 어떻게 감당" 랭크뉴스 2025.03.31
46719 [속보] 권성동 “‘野 강행 처리’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 요청” 랭크뉴스 2025.03.31
46718 尹 탄찬측 긴급집중행동 선포…반대측은 철야집회 확대 예고 랭크뉴스 2025.03.31
46717 광주 종합병원 어린이집 화재…3명 연기흡입 병원 이송(종합) 랭크뉴스 2025.03.31
46716 '저가 커피'도 줄인상…메가커피 아메리카노 1천700원으로 랭크뉴스 2025.03.31
46715 마늘·송이·사과생산, 산불에 직격탄…송이 지원대상 제외 울상 랭크뉴스 2025.03.31
46714 미얀마 강진, 흘러가는 '구조 골든타임'…"사망자 2천명 넘어" 랭크뉴스 2025.03.31
46713 ‘성폭력 혐의’ 장제원 고소인, 동영상·채취 감정 결과 제출 랭크뉴스 2025.03.31
46712 경찰, BTS 진에 '강제 입맞춤' 50대 일본인 수사 중지 결정 랭크뉴스 2025.03.31
46711 국민의힘, 민주당 이재명·초선 70명·김어준 '내란 혐의' 고발 랭크뉴스 2025.03.31
46710 ‘입주지연 위기’ 장위자이 레디언트, 임시사용승인 받아…2800여가구 입주 시작 랭크뉴스 2025.03.31
46709 "싸서 아침마다 들렀는데"…메가커피, 아메리카노 등 인상 랭크뉴스 2025.03.31
46708 경찰, 경호차장 구속영장 기각에 "법원이 尹구속취소 고려한 듯" 랭크뉴스 2025.03.31
46707 "월급날이 행복하다"…직원은 1억·임원은 19억 연봉 찍은 '꿈의 직장' 어디? 랭크뉴스 2025.03.31
46706 민주 "심우정 딸, 권익위 매뉴얼 안 따른 특혜채용‥자료제출해야" 랭크뉴스 2025.03.31
46705 해남서 산불… 헬기 4대·장비 11대 동원해 진화 중 랭크뉴스 2025.03.31
46704 천주교 신부들 시국선언 “헌재 교만에 천불…윤석열 단죄하라” 랭크뉴스 2025.03.31
46703 “무너진 학교·유치원 접근조차 못 해”…미얀마 지진 사망자 ‘최소 3천명’ 랭크뉴스 2025.03.31
46702 "아시아서 1세기 동안 없었던 파괴"...미얀마에 '최고 등급' 비상사태 랭크뉴스 2025.03.31
46701 머스크측 숙청 속…美반도체법 지원 담당 한국계 직원도 퇴직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