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6일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탄핵을 넘어 더 탄탄한 대한민국으로 위원회(탄탄대로)’를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조국혁신당은 2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월요일(31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후보자)을 임명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탄핵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께 조국혁신당이 작성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을 보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한 108배를 멈춘다며 대신 한 권한대행에게 마은혁 후보자를 임명할 것을 촉구했다.

김 권한대행은 “조국혁신당은 한덕수 총리에게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이번 주말까지 임명하라고 한 바 있으나 가부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며 오는 31일까지 임명하지 않으면 즉각 탄핵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따.

김 권한대행은 “헌법재판소는 한덕수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가 탄핵소추 사유인 헌법 위반이라고 분명히 판단했다”며 “그러나 한덕수는 헌재 상황을 악용하고 있다.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랬더니 내란 세력의 범죄를 대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권한대행은 “한덕수를 탄핵해서 헌법 공백 상태를 끝내겠다”며 “한덕수를 탄핵해서 헌법재판소를 정상화하겠다. 윤석열을 하루 빨리 파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도 지난 28일 한 권한대행을 향해 오는 30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한 권한대행을 재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85 [르포] 초고압 변압기 증설 LS일렉… “파워솔루션과 美 공략” 랭크뉴스 2025.03.31
46884 [단독] 10명 중 4명 붙잡는데…솜방망이 처벌에 실형 1%↓ 랭크뉴스 2025.03.31
46883 서울대 교수, 사제, 국민까지…“윤석열 파면, 이 판단이 어려운 일인가” 랭크뉴스 2025.03.31
46882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아니었다”···고 김새론 유족·가세연에 120억 손배소 랭크뉴스 2025.03.31
46881 野 '한덕수 재탄핵' 경고…與, 문형배·이미선 후임 카드 꺼냈다 랭크뉴스 2025.03.31
46880 그녀는 키스하다 혀 잘렸다…'을사오적' 매국노 아내 이야기 랭크뉴스 2025.03.31
46879 이재명, 한덕수에 수차례 회동 제안…총리실 “경제·민생 우선” 답신 안 해 랭크뉴스 2025.03.31
46878 "일본 놀러 가면 꼭 먹었는데"…유명 덮밥집, '쥐' 이어 '바퀴벌레' 나오자 결국 랭크뉴스 2025.03.31
46877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자 때 교제 안해…수사기관 통해 검증"(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31
46876 이재명 '한화 경영승계' 거론하며 "韓, 기어이 상법 거부할건가" 랭크뉴스 2025.03.31
46875 역대 최악의 산불…피해 규모 1조 원 넘을 듯 랭크뉴스 2025.03.31
46874 "불신 소용돌이에 빠진 미국과 동맹…종합격투기가 된 국제질서" 랭크뉴스 2025.03.31
46873 "전복죽 800인분 싣고 300km"…안유성, 이번엔 산불 현장 찾아 랭크뉴스 2025.03.31
46872 이재명, 한화 경영승계 콕 짚어 "韓대행, 기어이 상법 거부할 건가" 랭크뉴스 2025.03.31
46871 "탄핵 각오한 것 같다"…한덕수, 상법 거부권 서두르고 돌연 이천행 랭크뉴스 2025.03.31
46870 증권사 요즘 왜 이래… 신한證, 멀쩡한 ‘캐시우드 ETF’ 상폐 안내 후 정정 랭크뉴스 2025.03.31
46869 김수현 눈물의 회견 후 반격…"김새론 유족·가세연에 120억 손배소" 랭크뉴스 2025.03.31
46868 40분 울먹인 김수현 "김새론과 1년 교제... 유족 측에 120억 손배소" 랭크뉴스 2025.03.31
46867 헌재가 돌려보낸 한덕수, 침묵하며 '헌재 무시' 랭크뉴스 2025.03.31
46866 故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나왔다…"범죄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