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 일대 도로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과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의 집회로 인해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뉴스1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아직 지정되지 않은 가운데 토요일인 29일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예고됐다. 탄핵 찬성 측과 탄핵 반대 측 모두 탄핵심판 선고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총력전에 나선 모습이다.

서울 도심서 탄핵 찬성-반대 모두 대규모 집회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제17차 범시민 대행진’을 연다. 경찰에 10만명이 모인다고 신고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를 마친 뒤 종로구 적선동으로 행진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보수단체 세이브코리아는 탄핵 반대를 주장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하고 있다. 같은 시각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20만명이 모인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에 나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지정을 촉구하며 총파업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주요 도시서 대규모 집회 이어져
전국에서도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 전주에서는 윤석열 퇴진 전북운동본부가 이날 오후 2시 모래내시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범시민 대행진’을 한다.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이 단체는 500여 명이 모인다고 신고했다.

광주 지역 18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모인 윤석열정권 즉각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도 이날 오후 5시부터 제20차 총궐기대회를 연다. 이 집회는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부산에서도 ‘정권퇴진 부산비상행동’이 이날 오후 4부터 서면 동천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신고 인원은 7000명이다.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윤석열즉각파면 울산시민대회’는 이날 오후 4시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권퇴진 경남비상행동이 개최하는 탄핵 찬성 집회는 이날 오후 5시 창원시청 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윤석열정권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이날 오후 6시 제주시청 앞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탄핵 반대 집회도 이어진다. 세이브코리아는 서울과 함께 울산 남구 현대해상 앞 대로에서도 이날 오후 1시부터 탄핵 반대 집회 진행하고 있다. 집회 참석 인원으론 1만명을 신고했다. 이날 집회에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를 비롯해 김기현·박성민·장동혁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다. 세이브코리아는 이 밖에도 이날 충북도청, 제주시청 앞에서도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498 힘든 일은 로봇이…현대차 미국공장의 비밀 랭크뉴스 2025.03.31
46497 "믿고 수리 맡겼는데"…90대 할머니 도용 명의해 2억 빼돌린 휴대폰 대리점 직원 랭크뉴스 2025.03.31
46496 핀란드 대통령 "트럼프에 휴전일 설정 제안…4월20일 좋을듯" 랭크뉴스 2025.03.31
46495 과거 행적 캐고 집 앞서 시위… 사법 수난시대 랭크뉴스 2025.03.31
46494 “배달음식 잘못 먹었다가 죽을 수도”…요즘 유행한다는 무서운 '이 병' 뭐길래 랭크뉴스 2025.03.31
46493 "전도 받아 집 드나들어, 내연 관계인 줄"…스토커 오해받은 남성 무죄 랭크뉴스 2025.03.31
46492 미얀마 잔해 밑 ‘SOS’ 들려도 장비가 없다…“맨손으로라도 땅 파” 랭크뉴스 2025.03.31
46491 트럼프 "농담 아니다"…'美헌법 금지' 3선 도전 가능성 또 시사 랭크뉴스 2025.03.31
46490 “맨손으로 잔해 파헤쳐”···필사적 구조에도 ‘아비규환’ 미얀마 랭크뉴스 2025.03.31
46489 미얀마 군정, 지진 구호 중에도 공습…7명 사망 랭크뉴스 2025.03.31
46488 이란 대통령 ‘트럼프 서한’에 “핵 직접 협상은 안돼…간접 협상은 열려” 공식 답변 랭크뉴스 2025.03.31
46487 ‘1만명 사망 추정’ 미얀마 강진…“재난 타이밍, 이보다 더 나쁠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3.31
46486 [금융뒷담] 이복현 거침없는 행보에… 금감원 ‘좌불안석’ 랭크뉴스 2025.03.31
46485 조현준 회장 “강철 같은 도전정신 이어받을 것” 랭크뉴스 2025.03.31
46484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소환 통보에…민주당 “심우정 딸 특혜 채용 수사” 압박 랭크뉴스 2025.03.31
46483 "아저씨, 위험해요" 초등생 조언에 욕설 퍼부은 60대男, 결국 랭크뉴스 2025.03.31
46482 작은 실수로 발화… 고온·건조·강풍 겹쳐 걷잡을 수 없이 번졌다 랭크뉴스 2025.03.31
46481 “일이라도 해야 별생각 안 들제”…재 헤치고 다시 밭과 바다로 랭크뉴스 2025.03.31
46480 역대 최악 산불에…정부 “10조 필수추경 편성” 랭크뉴스 2025.03.31
46479 여수서 40대 강도 전과자 전자발찌 끊고 도주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