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9일 “정부는 이재민들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실 때까지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며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상처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 해야 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주불은 사라졌으나 아직 잔불이 살아날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지금부터는 불길이 되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해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중상자 10명과 경상자 31명도 발생했다. 산불 확산에 따라 대피했다가 아직 집으로 가지 못한 이재민은 4193세대, 6885명으로 집계됐다.

한 권한대행은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30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안타깝게도 이번 산불 피해는 역대 최대 규모를 보였던 지난 2000년 동해 산불을 모든 면에서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현재도 긴급구호, 의료·법률 등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원스톱으로 하기 위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어 대피소에 계신 주민분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시설난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고 이불 등 보온 물품도 충분히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8365 하회마을 초가 2채 화재..."의성산불도 막아냈는데, 아궁이 불씨 옮겨붙어" 랭크뉴스 2025.04.03
48364 與 "李, '계엄학살계획' 발언 허위사실"…野 "증거 있다" 랭크뉴스 2025.04.03
48363 전직 방첩사 대령까지 투입‥비리 입막음 위해 제보자 색출도? 랭크뉴스 2025.04.03
48362 열악한 ‘임차 헬기’…초동 진화 역량 키워야 랭크뉴스 2025.04.03
48361 상호관세로 한·미FTA 무력화…쌀·소고기 줄줄이 공격 예고 랭크뉴스 2025.04.03
48360 "내일이면 헌재 선고"…도심 곳곳 탄핵찬반 밤샘집회 랭크뉴스 2025.04.03
48359 교육청이 지적한 한민고 비리 백태‥학교 차량 사적 사용에 횡령까지 랭크뉴스 2025.04.03
48358 '오겜' 오영수, 2심서도 실형 구형…"80년 지킨 인생 무너졌다" 랭크뉴스 2025.04.03
48357 D-1 야권 '탄핵 촉구' 총력전‥이재명 "제주 4.3 단죄 못해 윤석열 계엄" 랭크뉴스 2025.04.03
48356 기업 대출 받아 ‘땅 장사’만 열심…이러니 혁신 실종 랭크뉴스 2025.04.03
48355 국민의힘, 탄핵심판 전날까지 계엄 옹호‥"계엄으로 '제왕적 의회' 드러나" 랭크뉴스 2025.04.03
48354 안동 하회마을서 불, 초가 2채 불타···70대 주민 부상 랭크뉴스 2025.04.03
48353 불닭볶음면도 '매운 관세'에 운다…이 와중에 웃는 업체, 어디 랭크뉴스 2025.04.03
48352 계엄 사과·반성 안 한 윤석열…끝까지 ‘승복’ 메시지 없었다 랭크뉴스 2025.04.03
48351 안창호 인권위원장 ‘4·3 추념식’ 불참…“부적절” 지적 잇따라 랭크뉴스 2025.04.03
48350 "800만원을 가장 멍청하게 쓰는 방법"…발렌시아가가 내놓은 명품백 어떻길래 랭크뉴스 2025.04.03
48349 [다시헌법⑪] "헌법 준수" 선서해 놓고‥'헌법 파괴' 심판대에 랭크뉴스 2025.04.03
48348 대법, ‘도이치 주가조작’ 유죄 확정…김건희 재수사로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5.04.03
48347 지드래곤, 데뷔 이후 첫 악플러 고소… “강력 대응” 랭크뉴스 2025.04.03
48346 안동 하회마을 초가지붕에서 불…“인명피해는 없어” 랭크뉴스 2025.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