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성군, 영양군서 사망자 각각 1명씩
산림당국이 주불 진화를 선언한 28일 경북 의성군 산림이 산불에 초토화돼 있다. 의성=연합뉴스


의성군 등 경북 북동부 5개 시군을 태우고 확산했던 대형 산불 사망자가 2명 늘었다.

29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의성군 단촌면 한 주택에서 80대 추정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산불이 단촌면 일대를 휩쓸었던 지난 25일쯤 미처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전날 오후 영양군 석보면 주민인 60대 남성은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남성은 25일 밤 의성 산불이 영양군까지 번질 때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경북 산불 사망자는 진화 도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 박현우 기장을 포함해 총 26명이 됐다. 시군별로는 영덕군 9명, 영양군 7명, 안동시·청송군 각 4명, 의성군 2명이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55 300㎞ 달려 산불 현장으로...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 전복죽 800인분 기부 랭크뉴스 2025.03.31
46854 환율, 금융위기後 최고…코스피 2500 깨졌다 랭크뉴스 2025.03.31
46853 순대 6개에 2만5000원? 제주 벚꽃 축제 '바가지' 논란... "바로 시정했다" 랭크뉴스 2025.03.31
46852 [단독] “기출문제 줄테니 샤워 장면 보여줘”…직원 성비위 못 막은 서교공 랭크뉴스 2025.03.31
46851 한달 만에 다 까먹었네… 코스닥 연중 마이너스 전환 랭크뉴스 2025.03.31
46850 '중대결심' D-1 "윤석열 복귀 작전인가"‥"마은혁 사퇴해야" 충돌 랭크뉴스 2025.03.31
46849 野 '문형배·이미선·마은혁 포함 9인 체제' 완성 법안 소위 처리... 헌재-국힘 내통 음모론도 제기 랭크뉴스 2025.03.31
46848 “갈치구이가 10만원”…제주지사가 작심 발언 쏟아낸 이유 랭크뉴스 2025.03.31
46847 초유의 야구장 관중 사망 사고…KBO리그 4월 1일 모든 경기 취소 랭크뉴스 2025.03.31
46846 "갈치구이 1인당 '10만원', 제주 비싸다는 대표적 사례"…지사까지 나섰다 랭크뉴스 2025.03.31
46845 [속보] 총리실 “야당 면담요청, 통상 등 현안부터 대응 후 검토” 랭크뉴스 2025.03.31
46844 K배터리 '닭 쫓던 개' 될 판… 中과 점유율 격차 더 벌어진다 랭크뉴스 2025.03.31
46843 탄핵 각오했나…돌연 이천 간 한덕수, 상법 거부권도 서두른다 랭크뉴스 2025.03.31
46842 “이곳저곳 전전, 몸도 지치고 너무 불안합니더” 랭크뉴스 2025.03.31
46841 경찰, '故 김새론 명예훼손' 유튜버 수사…유족에 접근금지도 랭크뉴스 2025.03.31
46840 한덕수, 이재명 면담 요청에 “국가 경제·민생 현안에 우선 대응한 뒤 검토” 랭크뉴스 2025.03.31
46839 국민의힘,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 법안에 “헌재 사유화법·명백한 위헌” 반발 랭크뉴스 2025.03.31
46838 주한미군 개념 바뀌나…중국견제·방위비·전작권 복잡성 증대 랭크뉴스 2025.03.31
46837 일단 수업 정상화부터…온라인 강의로 '첫발' 뗀 의대 랭크뉴스 2025.03.31
46836 野 주도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 법안, 법사소위 통과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