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주미얀마대사관·주태국대사관, 피해 파악 중
미얀마 중부 내륙에서 28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진앙에서 가까운 미얀마 제2 도시 만달레이를 비롯해 미얀마 전역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강진으로 무너진 미얀마 아웅반 호텔. 이정호 재미얀마 한인회보 편집장 제공=연합뉴스


미얀마 내륙에서 28일(현지시간)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외교부가 교민 피해상황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적 피해는 없다”며 “공관은 미얀마와 태국의 관련 당국과 한인사회 등을 통해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는 주미얀마대사관·주태국대사관 등과 회의를 열고 교민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주미얀마대사관과 주태국대사관은 안전 공지를 통해 “여진 추가 발생 등이 우려되니 각별히 안전해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50분쯤 미얀마 중부 사가잉시 북서쪽 약 16㎞ 지점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구 120만의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북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진동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도 감지됐다. 방콕에서 진동에 놀란 시민들이 사무실과 상점 등에서 대피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490 ‘5대3 교착설’까지 번진 35일… 선고 지연에 혼란 초래 지적도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9 [단독] 헤그세스 美국방 "인도태평양에서 미중 충돌 시 한국 기여 가능하냐" 문의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8 늦어지는 K2 전차 2차계약… 폴란드선 “일감 달라” 시위도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7 [체험기] 카페서 2초 만에 코인 결제… 한국은행 CBDC 테스트 참여해 보니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6 [이런말저런글] '저'를 알면 보이는 너희 둘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5 尹 탄핵소추 사유 5개, 하나만 인정돼도 파면?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4 [단독] 기아, 화웨이와 손잡나…스마트 콕핏 등 협력 관측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3 기초단체장 5곳·부산시교육감 재보선 투표시작…자정께 당선윤곽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2 현기영 "나는 4·3의 무당... 경계 늦추면 국가 폭력 반복될 것" [인터뷰]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1 [단독] 서민 울리는 버팀목 전세대출…대출 연장 규제에 부작용 속출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80 [단독] “매출 수천 억 안 되면 안 해” 급할 것 없는 아마존...AI 데이터센터 지으려던 SK만 전전긍긍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9 “중국인들 안 오더니 결국”…현대면세점, 동대문점 접는다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8 백악관, “상호관세, 2일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美협상 우위 노린 듯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7 내가 받는 국민연금 얼마? 소득대체율 43%는 현실서 불가능하다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6 인용일까 기각일까... 尹 탄핵심판 '8:0, 6:2, 4:4' 시나리오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5 尹탄핵심판 선고까지 D-2…재판관들 결정문 작성 매진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4 美상호관세, 2일 트럼프 발표 즉시 발효…20% 단일세율안 유력?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3 여야, 여의도 비상대기령…“어떤 결론 나올지 모른다” 긴장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2 한미 외교차관 통화…'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美의지 재확인 new 랭크뉴스 2025.04.02
47471 美, 英 '표현의 자유'에 우려 표시…"무역협상에 연계" 보도도 new 랭크뉴스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