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비서 성폭력 의혹을 받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고소된 장 전 의원을 오늘(28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확보한 장 전 의원의 진술과 증거관계 등을 종합 판단해 계속 수사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 장 전 의원은 과거 비서였던 한 여성으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장 전 의원이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이 여성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내용입니다.

이 여성은 장 전 의원이 총선 출마를 앞두고 선거 포스터를 촬영한 뒤 뒤풀이 자리에서 술을 마셨고 이후 자신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장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소 내용은 분명 거짓"이라면서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 갑자기 고소한 것은 특별한 배경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또 "반드시 진실을 밝히겠다"며 왜곡된 보도에 대해선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엄중한 시국에 당에 부담을 줄 수 없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391 관례상 요지 먼저 설명하면 전원일치…박근혜 땐 22분·노무현 땐 26분 ‘낭독’ 랭크뉴스 2025.04.01
47390 “어떤 국가도 예외 없다”…전 세계 강타하는 트럼프 관세폭풍 랭크뉴스 2025.04.01
47389 르펜 ‘대권 제동’…프랑스 ‘요동’ 랭크뉴스 2025.04.01
47388 최태원 SK 회장 “더 큰 사회적 문제 해결 위해 기업들 연대해야” 랭크뉴스 2025.04.01
47387 위기의 애경그룹…뿌리 ‘애경산업’  시장에 내놓는다 랭크뉴스 2025.04.01
47386 헌재, 사실상 결론 정해‥헌법학자들 "만장일치 파면" 촉구 랭크뉴스 2025.04.01
47385 윤 대통령 탄핵심판 4일 11시 선고…생중계 허용 랭크뉴스 2025.04.01
47384 용산 “차분하게 결정 기다릴 것”… 尹 직접 헌재 대심판정 나가나 랭크뉴스 2025.04.01
47383 생후 52일 신생아 두고 5시간 집 비운 엄마, 아기는 숨졌다 랭크뉴스 2025.04.01
47382 이재명 “대한민국 저력 전세계에 증명하자” 윤석열 파면 서명 촉구 랭크뉴스 2025.04.01
47381 산불에 “할머니” 외치고 업고 뛴 외국인…장기체류 자격 부여 검토 랭크뉴스 2025.04.01
47380 말레이 쿠알라룸푸르 인근서 가스관 폭발… 최소 112명 부상 랭크뉴스 2025.04.01
47379 법무부, 산불 덮친 영덕에서 할머니 업고 뛴 외국인에 장기거주자격 부여 검토 랭크뉴스 2025.04.01
47378 尹 탄핵 선고일 방청 신청 폭주 중… 20석에 9만명 넘게 몰려 랭크뉴스 2025.04.01
47377 계엄부터 탄핵 선고까지‥122일 만에 결론 랭크뉴스 2025.04.01
47376 마은혁 뺀 '8인 체제' 결정‥"'5 대 3' 가능성 낮아" 랭크뉴스 2025.04.01
47375 尹 선고일 지정에 쏟아진 “승복” 메시지… 野선 “불복” 주장도 랭크뉴스 2025.04.01
47374 용산 “차분히 기다려” 여 “기각 희망” 야 “8 대 0 파면 확신” 랭크뉴스 2025.04.01
47373 중·러 대사관 “윤 선고일 극단적 사건 가능성” 자국민 유의 당부 랭크뉴스 2025.04.01
47372 도수치료 받고 실손 못 받는다…윤곽 드러낸 '5세대 실손보험'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