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인천으로 운항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장의 여권 분실로 출발이 15시간 넘게 지연됐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클라크에서 이날 현지 시각 오전 1시 35분(한국 시각 오전 2시 35분)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OZ708편은 기장이 여권을 잃어버려 출발하지 못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탑승 예정 승객 135명을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시켜 숙박을 제공했다.
해당 항공편은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후 4시 55분(한국 시각 오후 5시 55분)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인천에서 출발해 클라크에 도착해 있던 다른 기장을 해당 항공편에 대체 투입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필리핀 클라크에서 이날 현지 시각 오전 1시 35분(한국 시각 오전 2시 35분)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OZ708편은 기장이 여권을 잃어버려 출발하지 못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탑승 예정 승객 135명을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시켜 숙박을 제공했다.
해당 항공편은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후 4시 55분(한국 시각 오후 5시 55분)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인천에서 출발해 클라크에 도착해 있던 다른 기장을 해당 항공편에 대체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