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 지정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탄핵에 반대하는 여권에서도 선고 촉구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단숨에 끝낼 것처럼 변론 기일을 일괄 지정해 놓고, 변경 신청도 받아주지 않더니 이제 와 시간만 질질 끌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 배경에 대해 장 의원은 "문형배 권한대행이 퇴임 직전까지 선고를 질질 끌 심산인 것"이라면서, 문 대행이 자신이 바라는 '인용' 정족수가 차지 않자, 차라리 선고를 하지 않고 퇴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서도 "앞에선 신속하게 '파면 선고'를 하라고 겁박하고, 뒤로는 마은혁 후보자가 임명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압박하며 모순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같은 당 김기현 의원도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의견이 다르면 다른 대로 선고하면 된다"며 빨리 선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지금까지 헌법재판소가 계속 결정을 늦추고 있는 이유는 내부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대부분 가지고 있는 판단입니다. 그렇다면 의견이 다른 대로 빨리 판결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권에서도 이 같은 주장이 나오는 건 헌법재판관 중에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가진 이들이 최소 3명 이상 있음을 자신하기 때문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헌재의 선고가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여야 양쪽에서 모두 "빨리 선고하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는 셈입니다.

일각에선 여권에서조차 선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만큼, 이제는 헌재가 조기에 기일을 지정하더라도 논란이 되지 않을 정도로 시점이 무르익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76 명품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절차 신청 랭크뉴스 2025.03.31
46675 박찬대 "윤석열" 권성동 "윤석열? 우리도 이재명이라고 할까" 랭크뉴스 2025.03.31
46674 이재명 "尹 복귀는 제2의 계엄 의미…韓·崔 책임 물어야" 랭크뉴스 2025.03.31
46673 영국 명문 '위컴 애비' 분교, 인천 미단시티에 들어선다…우선협상자 선정 랭크뉴스 2025.03.31
46672 이재명 "尹 복귀 시 광주 5·18과 비교할 수 없는 혼란과 유혈사태" 랭크뉴스 2025.03.31
46671 발란, 결국 기업회생 신청…“회생인가 전 M&A 목표” 랭크뉴스 2025.03.31
46670 ‘마은혁 임명’ 여야 충돌 격화…추경 기싸움도 가열 랭크뉴스 2025.03.31
46669 권성동 또 색깔론 “마은혁은 법복 입은 좌파 활동가” 랭크뉴스 2025.03.31
46668 “한국 인구 4% 수준으로 준다”… 머스크 인류 최대 위기로 저출산 언급 랭크뉴스 2025.03.31
46667 이재명 "한덕수∙최상목 용서 안돼… 중대 헌법 위반 책임 물어야" 랭크뉴스 2025.03.31
46666 ‘삼쩜삼’은 수수료 있어요···국세청 ‘원클릭’은 무료로 종합소득세 환급 랭크뉴스 2025.03.31
46665 '꼼꼼하고 신중하게' 외치더니... 권영세 "헌재, 이제 조속히 결단해야" 랭크뉴스 2025.03.31
46664 이재명 “尹 복귀는 제2계엄 의미…韓·崔, 마은혁 미임명 책임 물어야” 랭크뉴스 2025.03.31
46663 [1보] 명품 플랫폼 발란, 기업회생절차 신청 랭크뉴스 2025.03.31
46662 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4번째 불출석… 法 “구인·감치 고민” 랭크뉴스 2025.03.31
46661 [단독] 게임업체 S사 男 직원, 승강기서 女 동료 신체 찍어 입건… “불법 촬영물 다수 발견” 랭크뉴스 2025.03.31
46660 알테오젠 ‘월 1회 비만치료제 플랫폼 개발’ 소식에 강세 [Why 바이오] 랭크뉴스 2025.03.31
46659 여당서도 "마은혁 임명해야"‥'원칙 왜 안 지키나' 일침 랭크뉴스 2025.03.31
46658 [단독]명태균, 의령군 예산 쥐락펴락?···640억 규모 사업 개입 정황 랭크뉴스 2025.03.31
46657 '11억원이면 아이비리그' 대입 컨설팅…또 '미국판 스카이캐슬'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