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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북 영양군 석보면 일대에서 산림청 헬기가 방수 작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영덕에 이어 28일 영양군 산불도 완전히 꺼졌다.

영양군은 28일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불은 지난 25일 오후 6시4분께 의성에서 난 불이 안동·청송을 넘어 번져 오면서 시작됐다.

이날 영양군에는 진화 헬기 6대, 인력 610명, 장비 58대 등이 투입됐다. 영양군 관계자는 “어제 비가 많이 내렸고, 오늘 헬기, 진화 인력 등도 대거 투입됐다. 현재 진화대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불로 영양에서는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주민 473명이 군민회관 등에 대피 중이다. 영양군의 산불영향구역은 28일 낮 12시 기준 5070㏊다.

한편 지난 22일 11시25분께 의성군 안평면에서 난 불은 의성을 포함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5개 시·군으로 번졌다. 28일 오후 2시30분께 영덕 지역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 모든 지역의 산불 진화율은 90%를 넘어섰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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