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테슬라 수리 센터에 세워져 있던 차량들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한국계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경찰과 FBI는 36살 한국계 김 모 씨를 재산 파괴와 방화, 화염병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건이 테러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사건 당일 승용차를 타고 현장 근처로 갔으며, 장갑과 검은 옷을 착용하고 미리 가져온 총으로 감시 카메라를 파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 씨는 화염병을 이용해 차량에 불을 질렀고, 수리 센터 정문에 스프레이로 "저항하라"(Resist)는 문구를 새긴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DNA가 현장에서 수집된 DNA 샘플과 일치했고, 김 씨의 아파트 등을 수색해 총기와 부품, 탄약 등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단 김 씨의 단독범행으로 보고 있지만, SNS 활동을 토대로 외부 단체와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화면 출처 : 라스베이거스 리뷰저널 X, 라스베이거스 메트로폴리탄 경찰 X, FOX 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60 中서 샤오미 전기차 사고 후 폭발… 3명 사망 랭크뉴스 2025.04.01
47259 임지봉 "선고일 공지 의미?‥탄핵 인용 결정" [4일 尹탄핵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258 ‘반값 실손’ 연말께 나온다…중증 입원 자기부담 500만원 한도 신설 랭크뉴스 2025.04.01
47257 ‘1호 헌법연구관’의 확신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기각 땐 군사 독재 시대로” 랭크뉴스 2025.04.01
47256 尹 운명 쥔 8인의 헌법재판관…앞선 탄핵·권한쟁의 판단은 랭크뉴스 2025.04.01
47255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조사받던 피의자 투신해 숨져 랭크뉴스 2025.04.01
47254 미얀마 강진 닷새째… 2700명 사망·440명 실종 랭크뉴스 2025.04.01
47253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6월3일 변론 종결···이르면 7월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252 이재명 위증교사 항소심 6월 3일 종결… 선고일은 '미정' 랭크뉴스 2025.04.01
47251 “지브리 풍으로 해줘” 인공지능, 창작의 종말 오나?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5.04.01
47250 외교부 “검찰총장 자녀 채용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랭크뉴스 2025.04.01
47249 "스벅통장 만들면 한정판 키링"…출시 당일 수천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5.04.01
47248 윤 선고 날 안국역 폐쇄, 경찰 총동원령…헌재 인근 ‘비우기’ 착수 랭크뉴스 2025.04.01
47247 尹, 탄핵 선고 앞두고 책 냈다…'새로운 대한민국' 내용 보니 랭크뉴스 2025.04.01
47246 연고점 다시 쓴 환율…향후 尹 선고 영향은?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4.01
47245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 DA사업부장에는 김철기 부사장 랭크뉴스 2025.04.01
47244 외교부, ‘심우정 딸 특혜채용 논란’ 공익감사 청구…채용 결정 유보 랭크뉴스 2025.04.01
47243 [속보] 삼성전자 신임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 랭크뉴스 2025.04.01
47242 윤석열 파면 여부 4일 오전 11시에 결정된다···비상계엄 선포 122일만 랭크뉴스 2025.04.01
47241 '1심 무죄' 이재명 위증교사 항소심, 6월 3일 결심…선고 미정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