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글로벌 기업 수장들과 회동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시 주석을 만났다.
이날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났다. 참석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7일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 자동차 기업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 CEO들이 시 주석을 접견한다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이 회장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지난 23~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층포럼(CDF) 참석 차 2년 만에 중국을 찾았다. 22일엔 샤오미 베이징 공장을 방문했고, 24일엔 광둥성 선전으로 이동해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 본사 등을 찾았다.
시 주석이 이 회장 등 글로벌 기업 CEO들에게 전할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시 주석은 지난해 3월 CDF 폐막 이후에도 미국 기업 수장들과 학계 인사 등을 만난 바 있다. 이번에도 중국에 대한 투자를 독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으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고,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도 급감한 바 있다.
이날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났다. 참석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27일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 자동차 기업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 CEO들이 시 주석을 접견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재용(앞줄 왼쪽 네번째)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층포럼(CDF)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특히 이 회장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장은 지난 23~24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고위층포럼(CDF) 참석 차 2년 만에 중국을 찾았다. 22일엔 샤오미 베이징 공장을 방문했고, 24일엔 광둥성 선전으로 이동해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 본사 등을 찾았다.
시 주석이 이 회장 등 글로벌 기업 CEO들에게 전할 메시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시 주석은 지난해 3월 CDF 폐막 이후에도 미국 기업 수장들과 학계 인사 등을 만난 바 있다. 이번에도 중국에 대한 투자를 독려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미국과 무역 갈등으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하방 압력을 받고 있고,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도 급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