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저체온 증세 보여 광주 대학병원 이송
경찰, 행적 수사 통해 유기자 붙잡아
전남 해남에서 탯줄이 달린 갓난아기를 상자에 담아 길거리에 유기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8일 아동복지법상 아동 유기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9분쯤 해남군 해남읍 한 전봇대 옆에 탯줄도 떼지 않은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지나가던 시민이 상자에 담겨 있는 아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기는 맥박과 호흡이 정상이었으나 저체온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아기를 구조해 해남 종합병원에서 응급처치를 한 뒤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아기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은 행적 수사를 통해 아기가 발견된 곳 인근 길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아이가 생존해 있는 점 등을 토대로 A씨에게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하고 유기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176 헌재, 尹 탄핵 ‘각하’ ‘기각’ ‘인용’ 세 가지 결정 가능 랭크뉴스 2025.04.01
47175 [속보]권영세 “탄핵 기각 희망하지만, 어떤 결론 나오든 당연히 승복” 랭크뉴스 2025.04.01
47174 [속보] 헌재, 윤석열 탄핵심판 4일 오전 11시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173 헌재 “尹 대통령 탄핵심판 4일 11시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172 법원, 전두환 장남 세운 출판 도매업체 북플러스 파산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171 탄핵선고일 발표에 헌재앞 '폭풍전야'…"즉각파면" "탄핵각하" 랭크뉴스 2025.04.01
47170 10대들이 간다는 출입금지업소 ‘룸카페’를 아시나요? 랭크뉴스 2025.04.01
47169 장제원 사망에 여당 “마음 아파” “명예훼손 말라”…피해자 언급은 없어 랭크뉴스 2025.04.01
47168 헌법재판소 인근 3호선 안국역, 정오부터 일부 출구 폐쇄 랭크뉴스 2025.04.01
47167 “밤잠 설치는 고민이 뭔가요?” 머스크 또 “한국이…”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5.04.01
47166 “‘윤 탄핵 기각 땐 국민적 불복 운동’ 미리 공표해야” 박홍근, ‘파면’ 촉구 랭크뉴스 2025.04.01
47165 '액션영화 같은 점프!' 태국에서 '국민 남편' 된 한국인 남성 [World now] 랭크뉴스 2025.04.01
47164 편의점서 일하던 전처 살해한 30대…경찰 사전안전조치에도 범행 랭크뉴스 2025.04.01
47163 헌재 인근 3호선 안국역, 일부 출구 폐쇄…4일엔 무정차 운행 랭크뉴스 2025.04.01
47162 실손보험 비중증 비급여 자부담 50%로↑…보상 일 20만원 한도 랭크뉴스 2025.04.01
47161 재판관 8인 제체 선고, 탄핵 아니면 4대4 전망…무게추는 파면에 랭크뉴스 2025.04.01
47160 문재인 소환 통보에 전주지검 달려간 친문 의원들..."정치검찰의 끝은 파멸뿐" 랭크뉴스 2025.04.01
47159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고소인 측 기자회견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158 한덕수 대행, ‘상법개정안’ 재의 요구…연금법 개정안 공포 랭크뉴스 2025.04.01
47157 커피도 콜라도 아니었다…편의점 매출 1위 음료는 ‘이것’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