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자료사진]

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판결한 데 대해,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대법원이 사건을 돌려보내지 않고 직접 판결을 내리는 '파기자판'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 사건은 추가로 증거조사 할 필요 없이 허위사실 공표인지 여부에 대한 법리적 오류만 시정하면 된다"며 "특히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고, 대통령 선거 출마 자격과 관련된 사회적 논란이 매우 큰 만큼 대법원은 파기자판을 하는 것이 원칙에 부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판결문이 마치 피고인 이재명의 변호인 의견서를 '복붙'한 것 같다"며 "이 대표 앞에만 서면 비틀어지고 쪼그라드는 사법 정의와 항소심의 법리적 오류를 최종심인 대법원만이 시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원은 "재판 결과가 복불복처럼 어떤 판사가 담당하느냐에 마치 널을 뛰듯이 오락가락하는 현상이 비일비재해지고 있다"며 "이 대표 무죄 판결은 일반 국민의 보편적 상식에서는 무슨 말인지를 해독할 수 없는 '난수표'였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77 ‘불쏘시개’ 침엽수 위주 숲가꾸기 사업, 산림청은 왜 귀닫고 있나 랭크뉴스 2025.03.30
46376 경남북 산불 주불 진화 공식 발표…"사망 30명 등 사상자 75명"(종합) 랭크뉴스 2025.03.30
46375 '이대남 코인러' 200만…억대 큰손은 40대男·50대女 많아 랭크뉴스 2025.03.30
46374 국토부, 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지원주택‥2년간 무상 거주 랭크뉴스 2025.03.30
46373 꽃샘추위에 73분 늦은 '초인'... 지드래곤 "내년엔 빅뱅으로 만날 것" 랭크뉴스 2025.03.30
46372 힘들게 터 잡은 청년농부들, 피땀 어린 삶의 터전도 잿더미 랭크뉴스 2025.03.30
46371 "삼일절 연휴 급여 달라"는 홈플러스 임원들…법원에 조기변제 신청 논란 랭크뉴스 2025.03.30
46370 휴대전화 수리 맡겼다가…대리점 여직원에 2억 뜯긴 90대, 뭔일 랭크뉴스 2025.03.30
46369 미얀마, 여진 속 필사의 '맨손' 구조활동…국제사회 지원 속도 랭크뉴스 2025.03.30
46368 글로벌 관세 전쟁, 서비스 분야로 확대될 수도… “美 빅테크에 보복관세” 랭크뉴스 2025.03.30
46367 한덕수의 침묵... 총리실 "마은혁 임명에 아무 말도 없다" 랭크뉴스 2025.03.30
46366 강민국, '연쇄 탄핵' 압박에 "이런 국회 해산해야‥총사퇴 각오" 랭크뉴스 2025.03.30
46365 화재 취약한 침엽수 위주 ‘숲가꾸기 사업’, 산림청은 왜 귀닫고 있나 랭크뉴스 2025.03.30
46364 기동대 숙박비만 13억 썼다…尹선고 지연에 피로 쌓이는 경찰 랭크뉴스 2025.03.30
46363 야권,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권한쟁의심판·재탄핵···늦어지는 탄핵심판에 카드 총동원 랭크뉴스 2025.03.30
46362 한예슬에 "나잇값 좀 하자"…벌금형 받은 악플러 2심 무죄, 왜 랭크뉴스 2025.03.30
46361 BTS 뮤직비디오 ‘피 땀 눈물’ 유튜브 10억뷰 돌파 랭크뉴스 2025.03.30
46360 "가족 9명 깔려, 생후 20일 아들까지"…한국서 애타는 미얀마인들 랭크뉴스 2025.03.30
46359 검찰, ‘사드 기밀 유출 의혹’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소환 랭크뉴스 2025.03.30
46358 암 환자 절반 수술 한 달 밀려…의정 갈등에 전공의 공백 탓 랭크뉴스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