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 총리에게 회동을 제안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수호의 책무와 재난 대응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며, "헌정질서 수호와 산불피해 극복을 위해 그간 여러 번 요청했으나, 오늘 중에라도 당장 만날 것을 요청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를 향해서도 "헌법재판관 눈엔 나라가 시시각각 망해가는 것이 보이지 않는지 묻고 싶다"며 "좌고우면 말고 오직 헌법과 상식에 따라 판결하면 될 문제로, 오늘 바로 선고기일 지정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