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북 의성군 옥산면 금봉저수지에서 주민이 번져나가는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상 최대 규모인 4만5000㏊ 면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됐다.
28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시·군별 영향 구역은 의성 1만2821㏊를 비롯해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50㏊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밤사이 지상 진화 인력을 배치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다"며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주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피해 복구에도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