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한 도로에서 발견된 산불에 불탄 차량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이 차량에서는 산불 사망자 3명이 나왔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북 의성 일대 산불 진화율이 28일 오전 5시 기준 95%까지 올랐다.
산림청은 이날 화선 277km 중 263km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영향 구역은 1만2821ha에 달한다. 영덕·영양·청송·안동 등 4개 시군 진화율은 아직 추산되지 않은 상태다.
당국은 진화헬기 41대와 인력 2152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