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성95%·청송89%·안동85%·영양76%·영덕65%
경남 산청·하동 86%…“민가 향하는 산불 최대 저지”
산불 엿새째를 맞은 27일 의성군 황학산에서 산불이 시작되고 있다. 2025.3.27 의성 | 성동훈 기자


지난 밤 사이 경북 5개 지역 산불 진화율이 60%대에서 80%대로 크게 올랐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경북 5개 지역 산불 진화율은 의성 95%, 청송 89%, 안동 85%, 영양 76%, 영덕 65% 등으로 평균 82%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날 오후 7시 기준으로 발표한 경북 5개 지역 산불 평균 진화율인 63%과 비교하면 밤 사이 20% 가량 오른 셈이다.

다만 이들 지역 산불 피해면적은 총 4만5157㏊에 달한다. 전날 오후 4시 기준 3만5974㏊과 비교해 1만㏊ 가량 늘었으며, 종전 최대였던 2000년 동해안 산불(2만3794㏊)과 비교하면 두 배 수준에 달한다.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86%, 산불영향구역은 1770㏊다. 전날 오후 7시 기준 경남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81%였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면서도 “연무로 인한 시정불량으로 산불투입이 지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55 "죄책감 갖고 살아" 깨진 병으로 제 손목 그어 전연인 협박 30대 랭크뉴스 2025.03.30
46154 하마스, 대내외 압박에 휴전 제안 수용… "이스라엘 인질 5명 석방" 랭크뉴스 2025.03.30
46153 진짜 '제2 티메프' 되나…'정산지연' 발란, 결국 결제서비스 '전면 중단' 랭크뉴스 2025.03.30
46152 ‘더티 15’ 한국 포함 여부 촉각…“누구도 트럼프에 직언 못해” 랭크뉴스 2025.03.30
46151 '이민 천국'이던 뉴질랜드서…청년들 '헬뉴질랜드' 외치며 탈출 랭크뉴스 2025.03.30
46150 경찰,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북 산불' 50대 입건 랭크뉴스 2025.03.30
46149 [영상]붉은 행성 정착, 이렇게나 어렵다고?…“유독성 먼지가 풀풀” 랭크뉴스 2025.03.30
46148 [속보]경찰, ‘의성 산불’ 실화 혐의 50대 입건···곧 대면 조사 랭크뉴스 2025.03.30
46147 안동·의성 산불 긴장감…이 시각 안동 대피소 랭크뉴스 2025.03.30
46146 산불의 60% 이상이 '소각 부주의'…강원도 "불법소각 엄중 처벌" 랭크뉴스 2025.03.30
46145 리스, 파트타임...서울시가 법인택시 월급제 손대려는 까닭 랭크뉴스 2025.03.30
46144 경찰 '경북산불' 실화 혐의 50대 입건…"산림보호법 위반" 랭크뉴스 2025.03.30
46143 [속보]경찰, ‘의성 산불’ 실화 혐의 50대 입건 랭크뉴스 2025.03.30
46142 하마터면… 야구장 구조물 추락해 3명 부상, 경기 취소 랭크뉴스 2025.03.30
46141 “커피값이라도 아껴야죠”...불황이 불러온 ‘초저가’ 전성시대 랭크뉴스 2025.03.30
46140 [단독]‘김건희 공천’ 노리고 명태균에 돈 준 여권인사 더 있다···검찰, 명단 확보 랭크뉴스 2025.03.30
46139 과자 먹을 아이들 수 줄었는데… 제과사들의 3색 생존법 랭크뉴스 2025.03.30
46138 장고 빠진 尹 탄핵 선고…내달 4일이냐, 11일이냐?[안현덕의 LawStory] 랭크뉴스 2025.03.30
46137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서 사라진 中…"하룻밤 3억" 이 나라가 큰손 랭크뉴스 2025.03.30
46136 3년 전 ‘윤석열 홍보’ 중국어 책 선물한 ‘화교TK’ 학자... 尹은 외면,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