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2일 화재 발생 이후 128시간 만
엿새째 타오른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현장에 27일 헬기가 물을 퍼붓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지난 22일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엿새 만인 27일 오후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산불 발생 128시간 만이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령과 공무원 비상동원명령도 해제됐다. 울주군은 오후 9시 3분 '온양읍 운화리 산불 진화 완료. 온양읍 지역 대피 명령을 해제하오니 주민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재난문자를 보냈다.

이 산불은 22일 낮 12시 12분쯤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했다. 농막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산불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피해 면적은 931㏊로 추산된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 위험이 있다"며 철저한 불씨 관리를 당부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960 산청·하동 진화율 99%‥5개 마을엔 대피령 랭크뉴스 2025.03.29
45959 ‘강진’ 미얀마, 1200명 사망… 부상자 2376명 랭크뉴스 2025.03.29
45958 토허제 발표 이후 송파·서초·강남 매물 뚝…송파는 집값 하락 전환 랭크뉴스 2025.03.29
45957 “내 딸 때렸냐” 11세 아이 다그친 남성… 아동학대일까 랭크뉴스 2025.03.29
45956 서울 전역에 건조주의보… 강원 평창 대설주의보는 해제 랭크뉴스 2025.03.29
45955 헌재 선고 지연에 윤 지지자들도 ‘불안’…도심 곳곳서 탄핵 반대 집회 랭크뉴스 2025.03.29
45954 검찰, 천하람 소환조사…명태균 ‘칠불사 홍매화 회동’ 캐나 랭크뉴스 2025.03.29
45953 ‘버거플레이션’ 현실화…롯데리아·노브랜드·써브웨이 줄인상 랭크뉴스 2025.03.29
45952 "묘지 정리 후 나뭇가지 태웠다"…발화 추정 지점엔 버려진 라이터 랭크뉴스 2025.03.29
45951 "살려줘요" 비명에 맨손 구조…사망자 1002명 '아비규환' 미얀마 랭크뉴스 2025.03.29
45950 "즉각 파면" "탄핵 무효"...주말 도심 곳곳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랭크뉴스 2025.03.29
45949 탄핵 선고 미루는 헌재, 까맣게 타들어 가는 마음 [.txt] 랭크뉴스 2025.03.29
45948 민주당, 검찰 문재인 소환에 “아직 정신 못 차려…윤석열 정권 최후 발악” 랭크뉴스 2025.03.29
45947 조국혁신당 “31일까지 마은혁 임명 안 하면 한덕수 탄핵 절차 돌입” 랭크뉴스 2025.03.29
45946 '마지막 화선' 산청 산불 9일째…지리산 권역 주불 진화 난항 랭크뉴스 2025.03.29
45945 영남 산불 9일째, 사망 30명·부상 43명…주택 3285채 불 타 랭크뉴스 2025.03.29
45944 “기온 뚝, 얇은 이불에 잠 못 이뤄”…이재민 불안한 텐트 생활 랭크뉴스 2025.03.29
45943 윤택 "연락 안되는 '자연인' 있어 애가 탄다…부디 아무 일 없길" 랭크뉴스 2025.03.29
45942 "이대로 가면 일본은 추락한다"…경제 연구소가 예측한 '50년 후' 상황 보니 랭크뉴스 2025.03.29
45941 미얀마 군정 발표, “사망자 1,002명·부상자 2,376명”…미국 USGS “사상자 만 명 넘을 듯”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