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불 엿새째를 맞은 27일 의성군에서 안동시 방향으로 바라본 산림이 산불로 인해 폐허로 변해 있다. 의성 | 성동훈 기자


산불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27일 오후 경북 지역에서 사망자 1명이 추가되면서 인명피해 규모는 60명으로 늘어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경북 의성에서 사망자가 1명 더 확인(23명→24명)되면서 전체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중상 8명, 경상 24명으로 전체 인명피해는 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사망 24명·중상 3명·경상 18명이다. 경남은 사망 4명·중상 5명·경상 4명 등 13명으로 집계됐다. 울산은 사망자는 없으며 경상 2명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대형 산불피해가 발생한 곳은 11곳이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사태로 현재까지 영향을 받은 산림구역은 3만8665ha로 확대됐다.

산불로 인해 집을 떠난 이재민은 오후 7시 기준 3만7829명이다. 이 가운데 22.5%인 8536명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사찰, 문화재, 창고, 주택 등 시설물 피해규모는 경남 72곳, 경북 2556곳, 울산 11곳으로 현재까지 총 2639곳이 소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75 역대 최악의 산불…피해 규모 1조 원 넘을 듯 랭크뉴스 2025.03.31
46874 "불신 소용돌이에 빠진 미국과 동맹…종합격투기가 된 국제질서" 랭크뉴스 2025.03.31
46873 "전복죽 800인분 싣고 300km"…안유성, 이번엔 산불 현장 찾아 랭크뉴스 2025.03.31
46872 이재명, 한화 경영승계 콕 짚어 "韓대행, 기어이 상법 거부할 건가" 랭크뉴스 2025.03.31
46871 "탄핵 각오한 것 같다"…한덕수, 상법 거부권 서두르고 돌연 이천행 랭크뉴스 2025.03.31
46870 증권사 요즘 왜 이래… 신한證, 멀쩡한 ‘캐시우드 ETF’ 상폐 안내 후 정정 랭크뉴스 2025.03.31
46869 김수현 눈물의 회견 후 반격…"김새론 유족·가세연에 120억 손배소" 랭크뉴스 2025.03.31
46868 40분 울먹인 김수현 "김새론과 1년 교제... 유족 측에 120억 손배소" 랭크뉴스 2025.03.31
46867 헌재가 돌려보낸 한덕수, 침묵하며 '헌재 무시' 랭크뉴스 2025.03.31
46866 故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나왔다…"범죄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3.31
46865 野 "한덕수·최상목 마지막 경고"... 내일 마은혁 미루면 '쌍탄핵' 돌입 랭크뉴스 2025.03.31
46864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하지 않았습니다”…눈물 보인 김수현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31
46863 여야, 野 '쌍탄핵' 가능성에 4월 임시국회 일정 충돌(종합) 랭크뉴스 2025.03.31
46862 [영상] “하필 그때 지진이”…유리벽 매달린 청소부 ‘아찔’ 랭크뉴스 2025.03.31
46861 '순대 6조각 2만5000원'에 "오마이갓"…봄축제서 또 속았수다 랭크뉴스 2025.03.31
46860 김수현, 故 김새론 유족 측에 “가짜 증거로 명예훼손” 고소… ‘120억’ 소송도 랭크뉴스 2025.03.31
46859 尹 탄핵찬반 단체들, 각각 저녁 도심 집회 랭크뉴스 2025.03.31
46858 가상자산 투자자 급증에 日 "비트코인도 금융상품" 랭크뉴스 2025.03.31
46857 ‘경북 산불 최초 발화지’ 합동감식…추가 실화자 또 있다 랭크뉴스 2025.03.31
46856 의대생 절반 이상 복귀…수업 참여까지 이어질까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