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고 김새론 유족 측이 김수현과의 진실공방에 종지부를 찍겠다며,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과 김수현의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오늘(27일) 서울 강남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 김새론에 대한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파헤쳐지고 있고, 유족들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멈춰주기 위해 관련 증거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부 변호사는 또, "고 김새론 양이 어떤 이유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는지 밝히는 자리가 아니다"며, "유족들이 더 이상의 무의미한 진실 공방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족 측이 공개한 메신저 대화 내용은 지난 2016년 6월 작성된 것으로, 고 김새론이 "보고 싶느냐"고 묻자, 김수현이 "안 보고 싶겠느냐"고 답하는 등 여러 개의 대화가 담겨있습니다.

유족 측은 그러면서, 최근 고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라며 결혼한 남성의 폭력 등을 폭로 한 A 씨에 대해 법률대리인에게 연락해 폭로의 이유를 해명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김수현에 대한 법적 조치에 대해서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촬영기자:최상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44 경찰 '경북산불' 실화 혐의 50대 입건…"산림보호법 위반" 랭크뉴스 2025.03.30
46143 [속보]경찰, ‘의성 산불’ 실화 혐의 50대 입건 랭크뉴스 2025.03.30
46142 하마터면… 야구장 구조물 추락해 3명 부상, 경기 취소 랭크뉴스 2025.03.30
46141 “커피값이라도 아껴야죠”...불황이 불러온 ‘초저가’ 전성시대 랭크뉴스 2025.03.30
46140 [단독]‘김건희 공천’ 노리고 명태균에 돈 준 여권인사 더 있다···검찰, 명단 확보 랭크뉴스 2025.03.30
46139 과자 먹을 아이들 수 줄었는데… 제과사들의 3색 생존법 랭크뉴스 2025.03.30
46138 장고 빠진 尹 탄핵 선고…내달 4일이냐, 11일이냐?[안현덕의 LawStory] 랭크뉴스 2025.03.30
46137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서 사라진 中…"하룻밤 3억" 이 나라가 큰손 랭크뉴스 2025.03.30
46136 3년 전 ‘윤석열 홍보’ 중국어 책 선물한 ‘화교TK’ 학자... 尹은 외면,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30
46135 맘카페처럼 '찐정보' 나누는, 의외의 곳…커뮤니티 만드는 백화점 [New & Good] 랭크뉴스 2025.03.30
46134 '尹 4월 선고' 전망에 여야 강경론 득세…중도층 반감은 딜레마 랭크뉴스 2025.03.30
46133 “아들 수술비인데…” 한마디에 폐기물업체 직원들이 한 일 [작은영웅] 랭크뉴스 2025.03.30
46132 김혜수까지 모델로 썼는데...망할 위기 놓인 ‘이 회사’ 랭크뉴스 2025.03.30
46131 뉴진스 전속계약 분쟁서 어도어 1승…공방 장기화할 듯 [장서우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3.30
46130 [재테크 레시피] “출산 예정이신가요?” 연 10% 이자에 대출금리도 깎아준다 랭크뉴스 2025.03.30
46129 '디즈니·진격의거인 스타일 만화도 뚝딱'…챗GPT, 그림 실력 키운 비결은? [김성태의 딥테크 트렌드] 랭크뉴스 2025.03.30
46128 "연금개혁, 세대별 접근 옳지 않다" vs "청년세대에만 책임 지우는 건 불공평" 랭크뉴스 2025.03.30
46127 "내가 작가 하나 못 잘라?" 본부장 호통에 '일 잘하는 나'는 바로 잘렸다 랭크뉴스 2025.03.30
46126 "산불 인명피해 75명‥사망 30명·부상 45명" 랭크뉴스 2025.03.30
46125 청송군, 부남면 일부 지역 주민에 대피명령‥"산불 재발화" 랭크뉴스 2025.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