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6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SNS 글에 “전혀 의미없는...”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페이스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무죄를 환영하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SNS 글에 민주당 현역 의원이 평가절하하는 듯한 댓글을 달았다.

27일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전날 이 대표의 2심 판결이 나온 뒤 페이스북에 “당원으로 한시름 덜었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헌정질서의 위기”라고 적었다. 김 전 총리는 이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과 산불 대응을 강조했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김 전 총리의 이 글에 “전혀 의미없는...”이라고 쓴 댓글을 달았다. 당 소속 전 총리의 글에 현역 의원이 평가절하로 보이는 반응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것은 이례적이다. 박 의원 주변에서는 그가 직접 글을 쓴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맥락을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박 의원의 댓글이 알려지자, 민주당 일부에서는 “당내 통합에 저해될 수 있다”며 우려하는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박 의원의 글에 공감한다며 김 총리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257 ‘1호 헌법연구관’의 확신 “윤석열, 만장일치 파면…기각 땐 군사 독재 시대로” 랭크뉴스 2025.04.01
47256 尹 운명 쥔 8인의 헌법재판관…앞선 탄핵·권한쟁의 판단은 랭크뉴스 2025.04.01
47255 서울 관악경찰서에서 조사받던 피의자 투신해 숨져 랭크뉴스 2025.04.01
47254 미얀마 강진 닷새째… 2700명 사망·440명 실종 랭크뉴스 2025.04.01
47253 이재명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6월3일 변론 종결···이르면 7월 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252 이재명 위증교사 항소심 6월 3일 종결… 선고일은 '미정' 랭크뉴스 2025.04.01
47251 “지브리 풍으로 해줘” 인공지능, 창작의 종말 오나? [뉴스in뉴스] 랭크뉴스 2025.04.01
47250 외교부 “검찰총장 자녀 채용 관련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랭크뉴스 2025.04.01
47249 "스벅통장 만들면 한정판 키링"…출시 당일 수천명 몰렸다 랭크뉴스 2025.04.01
47248 윤 선고 날 안국역 폐쇄, 경찰 총동원령…헌재 인근 ‘비우기’ 착수 랭크뉴스 2025.04.01
47247 尹, 탄핵 선고 앞두고 책 냈다…'새로운 대한민국' 내용 보니 랭크뉴스 2025.04.01
47246 연고점 다시 쓴 환율…향후 尹 선고 영향은? [김혜란의 FX] 랭크뉴스 2025.04.01
47245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 DA사업부장에는 김철기 부사장 랭크뉴스 2025.04.01
47244 외교부, ‘심우정 딸 특혜채용 논란’ 공익감사 청구…채용 결정 유보 랭크뉴스 2025.04.01
47243 [속보] 삼성전자 신임 DX부문장 직무대행에 노태문 사장 선임 랭크뉴스 2025.04.01
47242 윤석열 파면 여부 4일 오전 11시에 결정된다···비상계엄 선포 122일만 랭크뉴스 2025.04.01
47241 '1심 무죄' 이재명 위증교사 항소심, 6월 3일 결심…선고 미정 랭크뉴스 2025.04.01
47240 임지봉 "8대0 또는 6대2로 인용될 것" [4일 尹탄핵선고] 랭크뉴스 2025.04.01
47239 외교부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유보…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 랭크뉴스 2025.04.01
47238 김민전 “우리 대통령 돌려주세요”…국힘, 윤 탄핵 선고 앞두고 막판 기각 호소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