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이 무죄가 나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 항소심 결과에 불복해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대표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6-2부는 오늘 오후 5시 19분 검찰의 상고장을 접수했습니다.

규정상 법원은 14일 이내에 상급법원인 대법원으로 이 대표 재판의 소송기록을 전부 보내야 합니다.

해당 재판 소송기록은 공판기록 39권, 증거기록 27권, 별첨자료 9박스에 탄원서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6-2부는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가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1심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무죄 선고 약 2시간 반 만에 입장문을 내고 "항소심은 1심에서 기간 심리 끝에 배척한 피고인의 주장만을 만연히 받아들였다"며 "최종심인 대법원에서 항소심의 위법을 시정하겠다"고 했습니다.

검찰은 "항소심 법원의 판단은 피고인 발언에 대한 일반 선거인들의 생각과 너무나 괴리된 것"이라며 "경험칙과 상식에 맞지 않는 판단으로 공직선거법의 허위사실공표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78 “5월엔 팔지 말고 사라”… 증권가서 나온 美 증시 반등론 랭크뉴스 2025.04.01
47077 “육사 갔다면 쿠데타 했을 것” 윤석열, ‘검찰 쿠데타’ 일으키다 랭크뉴스 2025.04.01
47076 트럼프 "반도체법, 前정부보다 나은 협상할 것" 보조금 재협상 시사 랭크뉴스 2025.04.01
47075 [속보] 3월 수출·무역수지도 '플러스'...'트럼프 관세 폭탄'에도 상승세 이어갈까 랭크뉴스 2025.04.01
47074 장제원 유서엔 "가족에 미안하다"…고소인 측, 기자회견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073 장제원 ‘성폭행’ 고소인 측, 오전 10시 기자회견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072 中 유명마술사 "한국이 문화 훔쳤다"…서경덕 "열등감 심해져" 랭크뉴스 2025.04.01
47071 미, 상호관세 앞두고 한국 무역장벽으로 ‘국방 절충교역’ 첫 언급 랭크뉴스 2025.04.01
47070 ‘성폭력 피소’ 장제원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나와 랭크뉴스 2025.04.01
47069 [속보]장제원 전 의원,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피해자 측 “기자회견 취소” 랭크뉴스 2025.04.01
47068 [속보] 중대본 "산불 피해 경남·경북에 재난특교세 226억 추가 지원" 랭크뉴스 2025.04.01
47067 임무 중 실종된 미군 4명 중 3명 시신 발견…리투아니아서 뭔일 랭크뉴스 2025.04.01
47066 [단독] 한림대 의대생도 '전원 복귀'… 미등록 의대 한 곳만 남았다 랭크뉴스 2025.04.01
47065 “이 판단이 그렇게도 어려운 일인가?”…서울대 교수 헌재에 ‘신속 선고’ 주문 랭크뉴스 2025.04.01
47064 SK증권 "한화, 그룹 승계 완료로 주가 불확실성 해소"[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4.01
47063 벚꽃 폈다구요? “이 나무 가지에 세 송이 활짝 피어야 기록됩니다” 랭크뉴스 2025.04.01
47062 [속보] ‘성폭력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나와 랭크뉴스 2025.04.01
47061 크래프톤은 베이비몬스터, 블리자드는 르세라핌… ‘인기 걸그룹’과 손잡는 게임업계 랭크뉴스 2025.04.01
47060 “갈치구이 인당 10만 원”…제주지사의 작심 발언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4.01
47059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숨진 채 발견…"현장서 유서 발견"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