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산불 엿새째를 맞은 27일 의성군 황학산에서 산불이 시작되고 있다. 의성 | 성동훈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7일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행정안전부가 밝혔다.

앞서 정부는 22일 경남 산청군을, 23일에는 울산 울주군·경북 의성군·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안동과 청송, 영양, 영덕을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이유는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을 비롯해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서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진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예정이다.

한 권한대행은 “특히 이번 산불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 터전을 잃으신 이재민분들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25 美, 韓 무역압박 '교본' 나왔다…소고기부터 車·법률·국방·원전까지 총망라 [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랭크뉴스 2025.04.01
47024 장제원 전 의원, 서울 강동구 오피스텔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01
47023 전화도 안 받는 한덕수‥"윤석열 복귀 작전인가" 랭크뉴스 2025.04.01
47022 美, 韓무역장벽 7쪽 분량 발표…소고기부터 망사용료까지 망라 랭크뉴스 2025.04.01
47021 삼쩜삼 대항… 국세청, ‘수수료 0원’ 소득세 환급서비스 출시 랭크뉴스 2025.04.01
47020 美, 상호관세 앞두고 韓 무역장벽으로 '국방 절충교역' 첫 명시(종합) 랭크뉴스 2025.04.01
47019 경의중앙선 운행 1일 첫차부터 재개 랭크뉴스 2025.04.01
47018 美, 韓 무역장벽 7쪽 분량 발표… 수입차, 망사용료 등 랭크뉴스 2025.04.01
47017 美, 상호관세 앞두고 韓의 수입소고기 30개월 월령 제한 지적 랭크뉴스 2025.04.01
47016 옥죄여오는 상호관세···작은 공장들, 숨통이 막힌다 [문닫는 공장] 랭크뉴스 2025.04.01
47015 한국 무역장벽 '소고기', '망 사용료' 명시 랭크뉴스 2025.04.01
47014 우리 집이 정부와 공동명의?···‘도입 n회차’ 지분형 주택금융 관건은 랭크뉴스 2025.04.01
47013 [속보]美 무역대표부, 한국 비관세 장벽으로 쇠고기, GMO 등 총망라 랭크뉴스 2025.04.01
47012 美, 한국의 디지털 무역장벽으로 망사용료·플랫폼법 등 거론 랭크뉴스 2025.04.01
47011 美, 상호관세 앞두고 韓 무역장벽으로 '국방 절충교역' 첫 명시 랭크뉴스 2025.04.01
47010 [속보]장제원 전 의원, 유서 남기고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4.01
47009 4월 넘어온 尹대통령 탄핵심판…헌재 오늘 선고일 발표할까 랭크뉴스 2025.04.01
47008 [36.5˚C] “타워팰리스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없다”는 분들께 랭크뉴스 2025.04.01
47007 문화재·코로나19·면세점… 14년 발목 잡힌 호텔신라 한옥호텔 랭크뉴스 2025.04.01
47006 [속보]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서울 강동구서 숨진 채 발견…“타살 정황 없어” 랭크뉴스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