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점곡면을 지나는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산불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산불이 시간당 8.2km로 확산되고 있다. 역대 최고 속도다.

원명수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장은 27일 의성 산불현장지휘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2~25일 사이 미국 위성을 활용한 열 탐지 결과를 분석,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19년 강원 속초·고성 산불 때 시간당 초속 33m 바람이 불었고 이때 기록된 산불확산 속도는 시간당 5.2km였다"며 "시간당 8.2km는 자동차로 시속 60km를 달리는 정도로 아주 빠른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풍속으로 인해 지난 24일까지 의성 지역 근처에 머물러 있던 산불이 25일 오전 3시부터 영덕까지 약 12시간만에 51km나 이동했다.

산림 당국은 불똥이 연쇄적으로 튀어 민가와 산림 등을 불태우면서 이번 산불의 피해가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35 월요일부터 공매도 전면 재개…하루 만에 대차거래 3억주 늘어 랭크뉴스 2025.03.29
45834 산불 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 진화율 96% 랭크뉴스 2025.03.29
45833 '경북 산불' 영양·의성서 사망자 2명 추가…총 26명 숨져 랭크뉴스 2025.03.29
45832 트럼프 “여성이란 특정 상황서 아이 가질 수 있는 사람을 의미” 랭크뉴스 2025.03.29
45831 문 전 대통령 서면 조사에, 민주 “검찰 총장 딸 문제 제대로 수사하라” 랭크뉴스 2025.03.29
45830 "거기 서!" 필사의 전력질주 '부앙 쾅' 난리 난 아파트 랭크뉴스 2025.03.29
45829 경남 산청 산불 9일째… 산림청 “지리산 마지막 주불 진화 총력” 랭크뉴스 2025.03.29
45828 '경북 산불' 사망자 2명 늘어…화마에 26명 목숨 잃어 랭크뉴스 2025.03.29
45827 석유 부국인데도 연료가 없다…‘주 13.5시간 노동’ 고육책 짜낸 이 나라 랭크뉴스 2025.03.29
45826 경남 산청 산불 9일째…“오늘 지리산 주불 진화 목표” 랭크뉴스 2025.03.29
45825 [시승기] 유럽보다 2000만원 싼 볼보 전기 SUV ‘EX30′ 랭크뉴스 2025.03.29
45824 주불 진화한 경북 산불... 사망자 2명 늘어 26명 랭크뉴스 2025.03.29
45823 미국 지질조사국 "미얀마 강진 사망자 1만 명 넘을 확률 71%" 랭크뉴스 2025.03.29
45822 4월 탄핵 선고 3가지 시나리오…윤석열 파면·복귀, 아니면 헌재 불능 랭크뉴스 2025.03.29
45821 트럼프 “푸틴과 러시아의 ‘북한 무기’ 구매 관련 논의한 적 없어” 랭크뉴스 2025.03.29
45820 미국 지질조사국 "미얀마 강진 사망자 1만명 넘을 확률 71%" 랭크뉴스 2025.03.29
45819 [속보] ‘경북 산불’ 영양·의성서 사망자 2명 추가… 총 26명 숨져 랭크뉴스 2025.03.29
45818 '산불사태' 인명피해 70명으로 늘어…안동·의성 재발화(종합) 랭크뉴스 2025.03.29
45817 “통장 0원 찍혔지만…” 번식장 60마리 구한 주인공 [개st하우스] 랭크뉴스 2025.03.29
45816 헌재 “피청구인 윤석열 파면” 선언할 때다 [김민아의 훅hook] 랭크뉴스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