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대 학생·교수·직원·동문, 윤석열 즉각 파면 서울대인 행동의 날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7일 서울대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파면 3.27 서울대인 행동의 날’에서 서울대생이 발언하고 있다. 2025.3.2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서울대학교에서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집회가 열렸다.

서울대 학생, 교수, 교직원, 동문 등 30여명은 27일 관악캠퍼스 아크로광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3·27 서울대인 행동의 날' 집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에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 선고를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며 파면을 촉구했다.

사회를 맡은 자유전공학부 4학년 이시헌씨는 "헌재가 정의와 상식에 입각해 판결할 것으로 기대하는 많은 시민이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정숙 서양사학과 명예교수는 "요즘 전두환 신군부가 집권했을 때 느꼈던 모욕감과 같은 감정을 느낀다. 민주주의를 회복해야만 한다"고 강조했고, 전병문 서울대 민주동문회 공동회장은 "서울대 재정을 뒷받침해온 납세자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고 했다.

서울대에선 11일에도 파면 촉구 시국선언 집회가 열렸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06 김수현 “미성년 시절 교제 안 해”…120억 원대 소송 제기 랭크뉴스 2025.03.31
46905 탄핵찬성 단체들 저녁 도심 행진…탄핵반대 단체들은 철야집회(종합) 랭크뉴스 2025.03.31
46904 여야 압박에 헌재 “신중하고 최대한 빨리”…‘임기연장 법안’ 공방 랭크뉴스 2025.03.31
46903 [단독] 계엄 당일 통화 녹음 33개‥"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오래" 랭크뉴스 2025.03.31
46902 장제원 고소인측, 경찰에 동영상 등 증거제출…내일 기자회견(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31
46901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아니었다”··· 김새론 유족·가세연에 120억 손배소 랭크뉴스 2025.03.31
46900 김수현 측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에 ‘120억 손배소’ 제기” 랭크뉴스 2025.03.31
46899 김어준, 초선들 불러 “국무위원 다 날리면”… 與 “김씨가 상왕” 랭크뉴스 2025.03.31
46898 “여기 있음 죽어” 산불에 목줄 풀어줬는데…돌아온 ‘대추’ 랭크뉴스 2025.03.31
46897 그냥 이대로 살까? 순방은? [그림판] 랭크뉴스 2025.03.31
46896 이재명 "자본시장 불신 들끓는데…韓, 기어이 상법 거부할건가" 랭크뉴스 2025.03.31
46895 이재명 “자본시장, 불신과 좌절 들끓어... 상법 거부할건가” 랭크뉴스 2025.03.31
46894 12·3 그날밤…"서울청 간부들 '의원 출입 막는 건 문제' 우려 있었다" 랭크뉴스 2025.03.31
46893 이재명, 마은혁 임명 논의 회동 제안…한덕수쪽 “민생 현안 우선” 거부 랭크뉴스 2025.03.31
46892 “여기요, 도와주세요” 어둠 속 간절한 외침…골든타임 종료 랭크뉴스 2025.03.31
46891 머스크, 또 한국 저출산 지적…"인류 미래 걱정" 랭크뉴스 2025.03.31
46890 이재명, 한화 경영승계 거론 "韓대행, 기어이 상법 거부할 건가" 랭크뉴스 2025.03.31
46889 "국민은 힘들다‥헌법재판소, 더 이상 침묵하면 안 돼" 랭크뉴스 2025.03.31
46888 '데드라인' 당일 의대생 등록 러시…일부 대학은 휴학계 다시 제출 랭크뉴스 2025.03.31
46887 두산퓨얼셀, 4000억 계약 해지 후 애프터마켓서 12% 급락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