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자, 민주당이 "검찰의 못된 행태를 뿌리 뽑겠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은 반성은커녕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해서는 피의자 인권 운운하며 즉시항고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더니, 야당 대표에게는 인권이 없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수백 건의 압수수색과 기소 남발, 무더기 증인 소환으로 국민 인권을 짓밟은 검찰의 억지 조작기소에 법원이 철퇴를 가했다"며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홍위병 역할을 자임하며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 앞장선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당 법률대변인인 이건태 의원은 "항소심 판결은 대법원 판례를 총동원해 법리 판단을 정밀하게 했을 뿐 아니라, 전체 발언을 증거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완성도 높은 판결"이라며 "검찰 상고는 기각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834 여야 원내대표 회동 빈손 종료…풀리지 않는 얼어붙은 정국 랭크뉴스 2025.03.31
46833 자동차·철강 25%에 무차별 관세 20% 추가? 한국산 최대 45% 부담 랭크뉴스 2025.03.31
46832 공수처, 최상목 수사 착수…마은혁 재판관 임명 보류 혐의 랭크뉴스 2025.03.31
46831 ‘김건희 명품백 사건’ 처리 뒤 숨진 권익위 전 간부, 순직 인정 랭크뉴스 2025.03.31
46830 공수처, 최상목 경제부총리 수사 착수…'마은혁 임명 보류' 고발 건 랭크뉴스 2025.03.31
46829 공수처, 마은혁 임명 보류 최상목 사건 자료 확보‥국회사무처 임의제출 랭크뉴스 2025.03.31
46828 野 "최상목, 환율위기에 美국채 베팅" 崔측 "자녀유학 준비로 보유" 랭크뉴스 2025.03.31
46827 "尹 파면" 시국선언 서울대 교수에…"관상이 좌파상" 학내 저격 랭크뉴스 2025.03.31
46826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아녔다”···고 김새론 유족 반박하며 소송전 알려 랭크뉴스 2025.03.31
46825 한덕수, 이재명 회동 제안 사실상 거부…“현안 우선 대응 뒤 검토” 랭크뉴스 2025.03.31
46824 [단독]계엄 날 “KBS에 줄 간첩죄 보도 자료 준비” 진술에도···안 캐물은 검찰 랭크뉴스 2025.03.31
46823 '서부지법 폭동' 촬영 감독 무죄 주장‥"기록은 예술가의 소명" 랭크뉴스 2025.03.31
46822 국회 법사위 소위, ‘임기연장’ 등 헌재법개정안 야당 주도 의결 랭크뉴스 2025.03.31
46821 [단독] 野 ‘재판관 임기 연장’ 추진에 “2012·2017년 위헌소지 의견” 랭크뉴스 2025.03.31
46820 ‘우리편 재판관’ 확보전… 사법불신 키우는 정치 랭크뉴스 2025.03.31
46819 김승연 회장, 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 랭크뉴스 2025.03.31
46818 [속보]강남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초품아’ 대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랭크뉴스 2025.03.31
46817 ‘위헌’ 마은혁 미임명은 놔두고···문형배·이미선 후임 지명 요구한 여당 랭크뉴스 2025.03.31
46816 배우 김수현 기자회견 "교제는 사실‥미성년 때 아냐" 가세연 등에 120억 원 손배소 랭크뉴스 2025.03.31
46815 '성폭행 혐의' 장제원, 여당서도 공개 비판... "죄 지었으면 처벌받아야" 랭크뉴스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