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자, 민주당이 "검찰의 못된 행태를 뿌리 뽑겠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서울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은 반성은커녕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해서는 피의자 인권 운운하며 즉시항고를 자발적으로 포기하더니, 야당 대표에게는 인권이 없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수백 건의 압수수색과 기소 남발, 무더기 증인 소환으로 국민 인권을 짓밟은 검찰의 억지 조작기소에 법원이 철퇴를 가했다"며 "검찰은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홍위병 역할을 자임하며 야당 탄압과 정적 제거에 앞장선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당 법률대변인인 이건태 의원은 "항소심 판결은 대법원 판례를 총동원해 법리 판단을 정밀하게 했을 뿐 아니라, 전체 발언을 증거에 기반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완성도 높은 판결"이라며 "검찰 상고는 기각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15 중학교 교사, 학생 2명 산에 끌고 가 "죽이겠다" 협박…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31
46914 공수처, ‘마은혁 임명 보류’ 최상목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3.31
46913 화성 태행산 정상에 폐기름 뿌린 60대 자수... "캠핑족 막으려 했다" 랭크뉴스 2025.03.31
46912 이재명 '한화 승계' 콕 찍어 "韓대행, 기어이 상법 거부할건가" 랭크뉴스 2025.03.31
46911 피해 극심 '산청 산불' 잔불 본격 정리‥화재 원인 랭크뉴스 2025.03.31
46910 “735억 쏟았는데” 발란 투자사, 전액 손실 처리 불가피… CB 투자 실리콘투도 위기 랭크뉴스 2025.03.31
46909 “술은 분내 나는 사람이 따라야”…막가는 용인시체육회장 랭크뉴스 2025.03.31
46908 미얀마 지진 사망자, 2056명…부상 3900 넘고 270명 실종 랭크뉴스 2025.03.31
46907 ‘김건희 명품백’ 담당 권익위 전 간부, 순직 인정 랭크뉴스 2025.03.31
46906 김수현 “미성년 시절 교제 안 해”…120억 원대 소송 제기 랭크뉴스 2025.03.31
46905 탄핵찬성 단체들 저녁 도심 행진…탄핵반대 단체들은 철야집회(종합) 랭크뉴스 2025.03.31
46904 여야 압박에 헌재 “신중하고 최대한 빨리”…‘임기연장 법안’ 공방 랭크뉴스 2025.03.31
46903 [단독] 계엄 당일 통화 녹음 33개‥"대통령님이 문 부숴서라도 끄집어내오래" 랭크뉴스 2025.03.31
46902 장제원 고소인측, 경찰에 동영상 등 증거제출…내일 기자회견(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31
46901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아니었다”··· 김새론 유족·가세연에 120억 손배소 랭크뉴스 2025.03.31
46900 김수현 측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에 ‘120억 손배소’ 제기” 랭크뉴스 2025.03.31
46899 김어준, 초선들 불러 “국무위원 다 날리면”… 與 “김씨가 상왕” 랭크뉴스 2025.03.31
46898 “여기 있음 죽어” 산불에 목줄 풀어줬는데…돌아온 ‘대추’ 랭크뉴스 2025.03.31
46897 그냥 이대로 살까? 순방은? [그림판] 랭크뉴스 2025.03.31
46896 이재명 "자본시장 불신 들끓는데…韓, 기어이 상법 거부할건가" 랭크뉴스 2025.03.31